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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9

Новости за 19.06.2019

[스포츠 브리핑] 울산, 일본 우라와에 2대1 역전승

Chosun Ilbo 

울산 현대가 19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2대1로 꺾었다. 울산은 전반 37분 먼저 실점했지만, 주민규(전반 42분)와 황일수(후반 35분)의 연속골로 역전승했다. 전북 현대는 상하이 상강(중국)과 1대1로 비겼다. 2차전은 26일 열린다.

공중으로 치솟은 '도마 공주'

Chosun Ilbo 

여서정이 '여서정'했다. 한국 여자 체조 기대주 여서정이 19일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경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 여서정(도마 짚고 공중 두 바퀴 비틀기)을 구사하는 모습. 여서정은 1·2차 시기 평균 14.817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단 1분이면 웃길 수 있다… '장난 카메라'의 부활

Chosun Ilbo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의 무뚝뚝한 표정을 활짝 웃게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분. 길가에 서 있던 눈사람이 갑자기 움직이고, 해괴한 모양의 나무가 행인에게 팔을 뻗어 깜짝 놀라게 한다. 대형 마트 직원은 프라이팬을 고르는 손님에게 다가가 "남편과 싸울 때 (프라이팬이) 최고!"라며 추천한다. 사람들은 처음엔 깜짝 놀라다가 이내 장난임을 알고 함박웃음을 터뜨린다.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장난을 걸고 그 반응을 보는 '깜짝카메라' 콘텐츠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1~2년 새 관련 채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구독자 ...

조선 왕실의 백자와 인장… 美 경매서 찾아

Chosun Ilbo 

해외에 반출됐던 조선 왕실의 백자와 인장이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2월 미국 경매에 출품된 '백자 이동궁명 사각호'〈위 사진〉와 인장 '중화궁인'〈아래 사진〉을 사들였다고 19일 밝혔다.높이 10㎝의 백자는 19세기 초 왕실과 관청용 도자기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바닥에 청화 기법으로 '履洞宮(이동궁)'이란 글자가 적혀 있다. 이동궁은 정조의 딸이자 순조의 동생인 숙선옹주가 시집가 살았던 곳으로 추정된다. 최경화 서강대 강사는 "왕실 가족이 주문 제작한 백자로 당시 최고 수준의 제작 기술을 보여...

텅 빈, 그래서 가득찬…

Chosun Ilbo 

그릇 안으로 그릇된 마음이 가라앉는다. 화가 이동수(1965~2019)가 칠흑의 배경 위에 그린 한 벌의 그릇은 비어 있음으로써 비로소 가득 차는 공간의 역설을 보여준다. 그릇은 어둠 위에 떠서 그쪽으로 스며드는데, 이 때문에 그의 유화에서 결정적인 색은 그릇이 아니라 배경에 있다. 매끄러운 흑(黑)을 위해 캔버스에 물감을 바르고 사포로 갈아내는 지난한 과정을 한 달 정도 반복한다. 이렇게 완성된 우주 위에 물감을 덧쌓아 찻잔 혹은 질그릇을 올릴 때, 그것은 흙으로 빚어져 물레에서 조용히 회전하는 타원의 행성처럼 보인다.서울 한남동...

[사설] '대화로 나라 지킨다'는 軍과 北 어선 희극

Chosun Ilbo 

국방부가 발행하는 국방일보의 17일 자 1면 머리기사는 눈을 의심케 했다. '남북 평화 지키는 것은 군사력이 아닌 대화'가 큰 제목이었다. 기사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연설이었다. 문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이제 많은 국민이 알고 있다. 김일성 훈장을 받은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인 것처럼 내세웠다. 그러나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인 군이 군사력이 아닌 대화로 국방을 한다고 내세우는 것을 보니 나라 전체가 무슨 코미디 판을 벌이는 것 같다. 60만 국군 장병이 이 신문을 보고 무엇을 생각했겠나. 북한의 김정은은 미사일...

[사설] 1시간 만에 거부당한 '강제징용 제안', 韓·日 이래도 되나

Chosun Ilbo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정부가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일본이 바로 거부했다. 정부는 어제 '한국·일본 기업의 출연금을 통한 위자료 지급' 방안을 일본에 제안했다. 일본 전범 기업과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이익을 본 한국 기업이 출연금을 내고, 이렇게 조성한 재원으로 피해자들에게 배상 판결 액수만큼을 위자료로 지급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외무성은 1시간도 안 돼 "한국 측 제안으로 상황을 시정할 수 없다"고 했다.정부는 지난해 말 대법원의 배상 판결 후 총리 주재로 범정부 TF를 꾸렸지만 7개월 이상 아무 대책...

건물은 하나, 출입문은 셋… 우리는 '한 지붕 3代'

Chosun Ilbo 

"장인·장모님도 손자들과 함께 지내실 수 있고 아내와 처제는 육아 부담을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대가족이라면 다 같이 둘러앉아 밥먹는 모습부터 떠올리는데, 공간을 분리해 집을 지으니 필요할 때만 모일 수 있어 서로 눈치 볼 일 없어요."건축가 김창균(48·유타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직접 설계한 경기 성남 집에서 2016년부터 처가 3대(代)와 함께 살고 있다. 한 건물이지만 두 집에 각각 현관이 있는 구조. 한쪽 집 1~2층을 장인·장모와 처제네가 각각 쓰고 다른 쪽이 김 대표 집이다.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 살던 세 가족이...



[사설] 선심은 정부가 쓰고, 한전 경영진은 背任 공포에 떤다

Chosun Ilbo 

한국전력이 정부 요구에 따른 여름철 전기료 인하가 주주 이익을 해치는 배임(背任) 행위에 해당되지 않는지를 법무법인에 질의했다. 한전 소액 주주들이 탈원전, 전기료 인하 같은 일련의 포퓰리즘 정책 탓에 한전 경영이 부실화됐다며 경영진을 배임죄로 고발하겠다고 하는 데 대한 자구책이다. 한전 이사회가 정부 요구대로 전기료 인하안을 의결할 경우 매년 3000여억원의 추가 손실이 생겨 이사들이 형법상 배임죄에 해당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법무법인의 유권해석을 받아두겠다는 것이다.한전은 국책은...

[김창균 칼럼] "暴走의 핸들 빼앗아야" 본회퍼 심정이라면

Chosun Ilbo 

자유한국당 주변에서 터져 나오는 '막말'속엔 상당수 국민이 공감할 메시지가 숨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통령이 '김원봉은 국군의 뿌리'라는 현충일 기념사로 불을 질러놓고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길에 오를 때 "뜬금없이 웬 북유럽"이냐는 입방아가 요란했다. "부엌 아궁이 달궈 놓고 천렵질"이라는 한국당 대변인 논평은 그런 분위기에 올라탄 것이다. 작년 말 이후 대통령 부부 방문지들이 시급한 국익보다는 관광 명소로 한데 묶이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 신문 칼럼처럼 "김정숙 여사의 버킷 리스트 아니냐"고 물었으면 딱 좋았을 것을 '...

[만물상] 몰리면 치받는 손혜원식 대응

Chosun Ilbo 

2년 전 미국에서 나온 심리학 논문 가운데 이런 게 있다. 100쌍 커플을 모집해 일주일간 상대를 의심한 경우와, 애인 아닌 다른 사람에게 끌렸던 경우를 모두 기록하게 했다. 결론은 '다른 이성에게 한눈파는 사람이 자기 이성을 더 의심한다'였다. 애인 말고 다른 이성에게 끌린 사람이 죄책감을 감추려 "너 바람피우는 것 아냐?"라며 애인을 몰아붙인다. 방귀 뀐 놈이 성내는 적반하장 심리가 실험으로 입증된 것이다. ▶적반하장이 넘쳐나는 곳이 정치권이다. 거물들의 적반하장이 정치사 국면을 바꾸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이 서명한...

피아니스트 압두라이모프, 서울시향과 20~21일 협연

Chosun Ilbo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나 살아 있는 표현력으로 '신성(新星)'으로 떠오른 20대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29)가 20~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르쿠스 슈텐츠(54)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2009년 런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2014년 이 곡을 자신의 첫 음반으로 데카 레이블을 통해 이미 선보인 바 있다. 1588-1210

[정민의 世說新語] [524] 신신신야 (信信信也)

Chosun Ilbo 

"믿을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의심할 것을 의심하는 것도 믿음이다. 어진이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 어짊이고, 못난 자를 천하게 보는 것도 어짊이다. 말하여 바로잡는 것도 앎이고 침묵하여 바로잡는 것도 앎이다. 이 때문에 침묵을 안다 함은 말할 줄 아는 것과 같다(信信信也, 疑疑亦信也. 貴賢仁也, 賤不肖亦仁也. 言而當知也, 默而當亦知也. 故知默猶知言也)."순자(荀子) '비십이자편(非十二子篇)'에 나오는 구절이다. 신실함은 어디서 나오는가? 덮어놓고 믿지 않고 살피고 따져보아 믿을 만한 것을 믿는 데서 생긴다. 의심할 만한 일을 덩달...

[경제포커스] 은행까지 밀고 들어온 '착한 사람 콤플렉스'

Chosun Ilbo 

"착한 사람들이 잘돼야죠."2년 전 이 정부 출범 직후 금융권 실세라고 하던 인사가 저녁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하면서 두 사람의 이름을 얘기했다. 그중 한 명이 지금 금융위원장이다. 다른 한 명은 국책은행장이 됐다. 착한 사람이라는 표현은 두 가지 뜻이었다. 하나는 출세에 목숨 걸고 아랫사람·옆사람 밟아가며 독하게 살지 않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정부 시절의 '나쁜 사람들'과 다른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뒷말은 몰라도 앞의 말에는 동의했다.그날 일을 다시 떠올린 건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 계획'이라...

[기자의 시각] 도롱뇽 vs 사라진 숲

Chosun Ilbo 

2004년 8월 때아닌 '도롱뇽' 논쟁이 불거졌다. 경남 천성산을 관통하는 고속철 터널이 도롱뇽 서식지를 파괴할 것이라며 지율 스님이 도롱뇽을 원고로 소송을 제기하고,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다. 당시 문재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농성 중인 지율 스님을 찾아가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했다.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된 끝에 2010년 천성산 터널이 완공됐지만 도롱뇽 생태계는 파괴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8.4배인 2443만㎡의 숲이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사라...

이 많은 양파를 어쩌나

Chosun Ilbo 

양파 주산지인 전남 함평군 밭둑에 팔리지 않은 양파 더미가 줄지어 쌓여 있다. 올해 양파 공급이 많아지면서 양파 가격이 작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해현의 문학산책] 詩에서도 여성이 대세다

Chosun Ilbo 

한국 문단에선 여성시(詩)를 남성 관점에서 구분하는 용어가 농반진반(弄半眞半)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여성 시인을 성녀(聖女)와 마녀(魔女)로 나누는 것이다. '어머니'와 '누이', '소녀' 이미지를 노래한 여성시는 성녀 계열에 들어간다. 하지만 페미니즘을 앞세우거나 과감하게 언어 실험을 시도하는 여성시는 '문학의 마녀'로 꼽힌다. 우스갯소리이기도 하지만, 은근히 비평의 잣대로 작용하는 것을 부정할 순 없다.김혜순(64) 시인은 '마녀' 중에서도 고참 마녀다. 1979년 등단 이후 기존 여성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언어 실험을 바탕으로 ...

교육부 "16개 주요 사립大 감사"… 사학 길들이기

Chosun Ilbo 

교육부가 2021년까지 고려대·연세대·경희대 등 주요 사립대 16곳에 대한 종합 감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감사 대상 선정 방식이나 일정이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교육부는 비리 신고 대학이나 감사받지 않은 대학 가운데 무작위 추첨해 연간 세 곳 정도를 종합 감사해왔는데, 이번엔 3년치 감사 계획을 미리 예고하고 연간 다섯 곳 이상씩 집중적으로 감사를 하겠다고 했다. '사학 비리 근절'은 정부의 국정 과제이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최근 "올 하반기부터 사학 비리 척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앞으로 지금까지 한 번...

[장석주의 사물극장] [103] 조지아 오키프와 '소와 야생동물의 머리뼈'

Chosun Ilbo 

백합과 칼라 같은 꽃과 햇빛에 탈색된 소와 야생동물의 머리뼈를 그린 화가, 사막과 지평선과 붉은 언덕을 사랑한 화가 조지아 오키프(1887~1986)의 화집을 선물 받았다. 40년쯤 전의 일이다. 뉴멕시코주(州) 사막에서 찾은 소와 야생동물의 뼈는 햇볕에 바짝 말라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화가의 몽상을 자극했다.오키프는 미국 중서부의 황금빛 옥수수 밭이 펼쳐진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15세에 집을 떠나 20세 무렵까지 시카고와 뉴욕의 미술학교를 전전했다. 사진작가이자 영향력이 큰 화...

상산고, 커트라인 0.39점 미달… 자사고 취소 위기

Chosun Ilbo 

전북 전주 상산고가 자사고 재(再)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80점)에 0.39점 모자란 점수를 받아 자사고 지정 취소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만약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최종 동의하면, 상산고는 17년 만에 일반고로 전환된다.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저자 홍성대 이사장이 고향인 전북에 1981년 설립한 학교로, 2002년 자사고로 지정됐다.19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상산고는 전북교육청이 올 3월부터 진행해온 재지정 평가에서 지정 취소 점수(100점 만점에 80점 미만)에 0.39점 모자란 79.61점...

[윤희영의 News English] 섭씨 25도가 가장 쾌적하게 느껴지는 이유

Chosun Ilbo 

내주 주말부터 낮 최고기온(day's high)이 30도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에어컨 안 틀어주는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가 심통 사납게(be crooked) 느껴진 건 이미 서너 주 됐다.그런데 정작 에어컨을 틀어주면 또 그 찬 바람이 싫다고 좌석 위 통풍구를 닫느라(close ventilation duct) 다들 손을 뻗친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정도로 온도를 맞춰주면(adjust the temperature) 사람들은 가장 편안해할까(feel most comfortable). 섭씨 25도 안팎이라고 한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

[가슴으로 읽는 동시] 별난 간판

Chosun Ilbo 

별난 간판[그림자까지 세탁해요] 아파트 상가에별난 간판이 걸렸어-그림자도 세탁할 수 있어요?-정말로 세탁할 수 있을까요?-글쎄요. 나도 처음 듣는 말이라서.모두가 깜짝 놀랐어아직까지 한 번도그림자를 세탁해 본 적이 없었거든-맡겨 보시면 다 알거구만요!싱글벙글 웃는 세탁소 아저씨.-이성자(1949~ )'그림자까지 세탁해요.' 별난 간판이다. 길거리만 나서면 간판 세상인데 이런 간판 본 적 없다. 그림자까지 세탁하다니. 처음 듣는 말이다. 그런 세탁소를 본 적도, 세탁해본 적도 없음은 물론이다. 그림자 세탁소가 있다니. 놀랄 수밖에. ...

내달 초 장마 시작… 평년보다 일주일 늦어

Chosun Ilbo 

올 장마는 다음 달 초 본격적으로 시작돼 3주가량 이어질 전망이라고 19일 기상청이 밝혔다.평년보다 1주일가량 늦다. 최근 오락가락하는 비는 장마전선의 영향이지만, 아직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장마철'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장마전선은 오는 26~27일쯤 제주도와 남해안에 도착해 첫 장맛비를 내린 뒤 남하했다가 다음 달 초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를 읽고] '사랑의 매' 훈육 위해 필요하다

Chosun Ilbo 

〈아동 체벌, 어떤 경우에도 허용돼선 안 돼〉(6월 12일 발언대)를 읽고 반론을 제기한다. 최근 정부가 훈육 목적으로도 자녀를 때리지 못하도록 민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국가가 자녀 교육·훈육에 대한 부모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조치다. 법은 건전한 상식을 바탕으로 한 시민의 평균적인 의식을 반영해야 한다. 2017년 보건복지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7%가 체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왜 이런 시민 의식을 거스르려 하는가. 부모의 회초리를 법으로 막는 것은 심사숙고해 결정해야 한다. 영국에는 '...

중장년 10명 중 4명 "황혼이혼·졸혼 가능"

Chosun Ilbo 

50~60대 10명 가운데 4명은 황혼 이혼이나 졸혼(卒婚)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 도시보다는 대도시, 남성보다는 여성, 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자에서 이런 경향이 강했다.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황혼 이혼의 경우 50~60대 39.9%가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고 했고, 1.3%는 '전적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절대 하면 안 된다'와 '가능하면 안 된다'는 각각 22.4%와 27.3%였다. 지난해 11월 전국 50~69세 남녀 2022명을 대상으로 50세 이후 황혼이혼·졸혼에 대해 조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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