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반장이 대장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4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프랭크 램퍼드(41)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하자 국내 팬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램퍼드는 2000년대 첼시를 신흥 명문으로 이끈 '레전드' 미드필더였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리더십까지 갖춰 국내에선 '반장'으로 불렸다. 해외 팬들도 '한번 파랑(첼시 상징색)은 영원한 파랑' '그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등 글을 쏟아냈다.들뜬 분위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일주일 만에 치른 비시즌 첫 연습 경기에서 첼시는 아일랜드 무명 클럽 보헤미안FC와 1대1로 비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