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주얼리의 계절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사각거리는 얇은 트렌치 코트, 캐시미어 니트와 버튼다운 셔츠가 어울리는 봄날입니다. 팔과 어깨를 드러내는 일이 잦아지는 계절, 실버 주얼리는 어딘가 허전한 부분을 은근하고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유용한 액세서리죠.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드는 주얼리 스타일링. 간결한 옷차림에 포인트가 되어줄 이번 시즌 실버 피스를 소개할게요.  LA 베이스의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소피 부하이의 피스는 강렬한 우아함을 […]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사각거리는 얇은 트렌치 코트, 캐시미어 니트와 버튼다운 셔츠가 어울리는 봄날입니다. 팔과 어깨를 드러내는 일이 잦아지는 계절, 실버 주얼리는 어딘가 허전한 부분을 은근하고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유용한 액세서리죠.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드는 주얼리 스타일링. 간결한 옷차림에 포인트가 되어줄 이번 시즌 실버 피스를 소개할게요. 

LA 베이스의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소피 부하이의 피스는 강렬한 우아함을 자아냅니다. 베이식한 데일리 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완벽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죠.

이번 S/S 시즌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심플하고 가벼운 소피 부하이의 실버 이어링에 주목하세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25달러. 

늘어진 티셔츠에 무심하게 툭, 핸드메이트 특유의 투박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알리기에리의 펜던트 목걸이입니다. 캐주얼한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죠. 리사이클링 스털링 실버 소재로, 가격은 425파운드.

고대 이집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모던하게 풀어내는 브랜드 아니카 이네즈의 우로보로스 스네이크 서펜트 링. 매끈한 질감, 도톰한 두께로 허전한 손가락을 채울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입니다. 가격은 28만원대.  

트위스트 디테일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르지엘라의 밴드 링이나 핸드메이드의 질 샌더 스털링 실버 링은 아침마다 아무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게이지 링크로 엮인 티파니의 실버 네크리스입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체인을 실용적인 사이즈로 디자인한 제품. 가격은 270만원대.

조금 더 가볍고 귀여운 여름 룩을 위한 액세서리를 찾고 있다면 로라 롬바디의 하트 셰입 이어링, 네크리스를 추천합니다. 볼 체인에 달렌 하트 펜던트 네크리스는 빈티지한 시스루 톱, 블라우스에 매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