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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23

라비, 빅스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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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가 자신이 속해 있던 그룹 빅스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2012년 데뷔 후 11년 만입니다. 

라비는 11일 빅스 탈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날은 그가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법정에 출석해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날입니다. 

재판 후 라비는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빅스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저는 팀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11년이란 긴 시간 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해준 멤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빅스는 2012년 6인조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다 개인 활동과 유닛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습니다. 2019년 라비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독립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개인 활동에 더 집중했죠. 가수 활동 외에도 KBS2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그는 빅스의 탈퇴를 공식화하지 않아 여전히 빅스 멤버로 남아 있었죠.

하지만 최근 라비가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한 라비는 결국 스스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초라한 사과의 말로 내 잘못이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라며 고개 숙인 라비.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 어떻게 바뀔지, 향후 법은 어떻게 적용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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