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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23

피부과 전문의 추천, 하룻밤 사이 여드름 없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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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 백번은 들었을 겁니다. 여드름은 짜면 안 된다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아무런 지식도, 사전 준비도 없이 여드름을 짜면 상처가 남고, 이 상처가 여러 문제를 일으키거든요.

여드름은 왜 짜면 안 될까?

완벽한 멸균 상태에서 면봉, 압출기 등을 활용해 ‘집’에서 손가락으로 여드름을 직접 짜는 건 불가능합니다. 박테리아가 상처를 통해 피부 밑으로 침투하게 되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이런 염증은 치료하기도 어려울뿐더러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여드름은 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라지도록 놔두는 편이 좋죠.

하지만 이마 한가운데에 여드름이 났다면? 그것도 아주 중요한 면접 전날? 그런 날에는 여드름을 짜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여드름을 짜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피부과 전문의, 팀 골뤼케(Timm Golüke) 박사에게 물었습니다.

팀 골뤼케 박사가 추천하는, 여드름 퇴치 5단계

Pexels

#1 해당 부위와 주변 피부를 소독하세요

여드름 난 부분과 손가락을 소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드름을 짜고 난 뒤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약국에서 취급하는 피부 소독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맨 손가락으로 여드름을 직접 누르지 말고, 소독한 손수건으로 양 검지를 감싸주세요.

#2 짜지 말고 당기세요

피부에 상처가 남지 않게 하려면 양 손가락으로 강하게 ‘짜서는’ 안 됩니다.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여드름이 ‘열릴 때까지’ 양 손가락으로 주위 피부를 반복적으로 당기는 것입니다. 몇 번 시도해도 변화가 없다면?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3 상처 부위를 다시 소독하세요

골뤼케 박사는 여드름이 열린 뒤에도 해당 부위와 그 주변을 소독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번에도 첫 단계와 마찬가지로, 아주 기본적인 소독제 정도로 충분하죠. 소독할 때 상처 부위가 따끔할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전문 미용사와 피부과 의사들도 사용하는 ‘고주파 페이셜 완드’ 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피부가 원상태로 돌아오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4 안티 트러블 로션을 바르세요

네 번째 단계는 안티 트러블 로션을 바르는 것입니다. 그중 골뤼케 박사가 추천하는 것은 아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 아연의 살균과 건조 효과를 활용하는 거죠. 여드름은 건조한 환경에서 더 빨리 치료되기 때문입니다.

#5 마무리는 여드름 패치로

여드름 패치의 역할이 단순히 여드름을 가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대부분의 여드름 패치에는 아연과 살리실산 같은 항염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붙이는 것만으로 큰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죠!

물론 집에서 하는 ‘셀프 치료’보다 피부과를 방문하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흉터가 남을 걱정도 없고, 염증도 완전히 없앨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다음 날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무작정 여드름을 짜기보다는 소개한 5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날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면 컨실러로 충분히 가릴 수 있는 불그스레한 자국만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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