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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23

다이어트와 생리통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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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를 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이 기간에는 대부분 생리통을 겪게 되죠. 머리도 아프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무엇보다 배가 찌를 듯이 아프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죠.

생리통은 컨디션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데요, 다이어트 방법도 생리통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결과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 주기별 건강 인식 조사 및 이슈 발굴’에 참여한 14~44세 청소년과 성인 가임기 여성 5,829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와 생리통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진은 생리통에 영향을 끼치는 부적절한 다이어트 유형으로 네 가지를 꼽았습니다. 단식·끼니 거르기, 다이어트 약(한약 포함) 복용,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원 푸드 다이어트입니다.

조사 대상 중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여성은 22%였는데요, 이들에게는 경증 생리통을 겪을 확률이 1.2배, 중증 생리통을 겪을 확률은 1.5배 높은 것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했을 때 경증 생리통 발생률이 60%, 중증 생리통 발생률도 56%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인플루언서들이 ‘공구’로 판매하는 제품 중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가 많은데요, 함부로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영양소 불균형이 심한 다이어트 방법도 생리통에 영향을 끼칩니다. 원 푸드 다이어트와 다이어트 약 복용 사례 역시 생리통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1년간 3kg 이상 체중 변화가 있는 경우와 주 5회 이상 외식·배달식 등을 섭취한 경우도 생리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가 인과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는 단면 연구인 만큼 추후 인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부적절한 체중 조절 행동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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