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솔로를 준비 중이다

탑이 SNS에 ‘앨범 작업 중’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빅뱅 출신 탑이 SNS에 흥미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영상과 사진을 올린 것인 것, 이 영상에는 탑이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는 사진에 ‘스틸 메이킹 마이 앨범’(Still Making My Albums)라는 글귀를 적으며 앨범 작업 중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탑은 지난 2013년 11월에 발표한 ‘둠 다다’(DOOM DADA) 이후 솔로 앨범이 나오지 않은 상황. 만약 컴백한다면 약 10여 년 만에 음반을 내는 것이다. 뮤지션 탑을 만날 수 있는 걸까? 탑은 지난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탑은 와인 사업과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 등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어문’에는 탑 외에도 DJ 겸 프로듀서부터 포토그래퍼, 다큐멘터리 제작자, 배우, 뮤지션 겸 유튜버 등 다양한 국가 및 분야의 아티스트가 발탁돼 총 8명의 크루가 함께 하고 있다. 탑이 론칭한 와인 브랜드 티스팟은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판매량이 일주일 만에 전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