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신선한 지옥도
<슬픔의 삼각형>은 올해 당신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신선하고 스타일리시한 영화 중 하나다. 하지만 조심할 것. 날카로운 독설이 언제 당신을 겨눌지 모른다. 루벤 외스틀룬드는 칸 영화제가 애지중지하는 스웨덴 감독이다. 2015년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으로 불확실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다음 연출작 <더 스퀘어>(2018)로 첫 황금종려상을, 그다음 연출작 <슬픔의 삼각형>(2022)으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