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을 인정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상대 남성의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무기한 근신하기로 했다.

며칠 동안 일본을 뜨겁게 달궜던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사건이 공식화되며 열도가 뒤집혔다. 히로스에 료코 본인이 직접 이 사실을 인정했고 불륜 남성의 가족, 본인의 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소속사 FLaMme는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히로스에 료코는 무기한 근신하기로 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작품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녀의 불륜 소식은 일본의 한 주간지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그녀가 9살 연하의 미쉐린 1성급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소속사가 사과하며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히로스에 료코 남편 캔들 준도 “개인적인 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우리 가족은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잘 마무리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녀는 지난 2014년에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끈 여배우다. 그녀는 2003년 5세 연상의 모델과 결혼 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5년 만인 2008년 이혼했고, 2010년에 6세 연상의 캔들 준과 재혼 후 아들딸을 낳았다. 슬하에 자녀 셋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