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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23

군인과의 연애가 힘든 이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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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여자친구가 말하는 군인 남자친구와 연애하면서 힘든 순간들.

주변 사람들이 기다리지 말라고 할 때

전화가 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전화에만 집중하고, 먼 거리를 오랜 시간 달려가 잠깐 얼굴 보고, 하루가 멀다 하고 전역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다 괜찮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주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괜찮지 않은 경우가 있다. 남자친구와 나 사이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군대를 걸고넘어지며 헤어지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가슴이 턱 막혀 오는 것만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해명하기도 지치고 그렇다고 남자친구에게 속상하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어 혼자서 삭히기만 할 때,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기분이 든다.

보고 싶은데 참아야 할 때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면서 겪는 수많은 상황 중에서도 가장 속상한 순간은 바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을 때다. 둘만의 특별한 기념일 때, 학교나 일에 지쳐 위로가 필요할 때, 다정하게 지나가는 커플들을 볼 때 등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남자친구의 얼굴이 떠오른다. 차라리 남자친구가 없다면 모를까, 있는데도 볼 수가 없으니 속상하고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괜히 ‘1’이 사라지지 않는 카톡방에 카톡도 보내보고, 사진첩을 뒤적여 봐도 보고 싶은 마음이 가시기는커녕 더욱 커질 뿐이다.

휴가 나와서 남자친구가 나보다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날 때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나서야 나온 휴가인데, 도통 남자친구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오랜만에 나와서 신난 것도 이해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여자친구인데 휴가 나온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다.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나만 만나’라고 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황. 특히 친구들끼리 만나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락도 잘 안될 때가 많이 더더욱 속이 상한다.

휴가 계획 다 세워놨는데 휴가 밀릴 때

짧게는 일주일에서 한 달, 길게는 몇 달씩 얼굴 못 보는 거야 그렇다 칠 수 있다. 밖에서 데이트를 하지 못하더라도 면회를 가면 되니까. 그러나 문제는 오랫동안 오매불망 기다리던 휴가가 밀릴 때다. 남자친구의 휴가 일정에 맞춰 내 일정을 조정하고 모든 계획을 짜놨는데 들려오는 ‘나 휴가 밀렸어’와 같은 청천벽력 소식. 물론 누구보다 속상하고 미안한 사람은 남자친구라는 걸 알지만 밀려오는 서러움은 어쩔 수 없다. 남자친구 탓도, 내 탓도, 나라 탓도 할 수 없어 한숨만 푹푹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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