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콘서트 무대에서 큰 사고 날 뻔했다.

다행히 옆에 있는 댄서의 대처로 사고를 막았다.

비욘세가 곤경에 처할 뻔했다. 현재 그녀는 ‘르네상스 월드 투어’로 전 세계를 도는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역대 최고 규모, 최고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고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그녀의 콘서트 중반에 일어났다. 그녀가 ‘Break my soul’을 부를 때 매우 타이트한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노래하던 중 비욘세의 한쪽 가슴이 드러날 뻔한 것이다. 다행히 옆에 있던 댄서가 막아 옷을 정리해 주며 사고가 나는 것을 막았다. 심지어 무척 자연스러웠다. “마치 안무의 일부인 줄 알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덕분에 무대는 별 탈 없이 잘 끝났다. 비욘세를 도와준 댄서는 ‘Les Twins’로 유명한 래리(Larry)와 로랑 부르주아(Laurent Bourgeois)라는 이름의 쌍둥이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