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판 제작비, 역대 실사판 중 최고 금액

어디에 돈을 이렇게 많이 썼지?

놀라지 마라. 넷플릭스 <원피스>의 편당 제작비가 밝혀졌다. 무려 1,800만 달러, 한화로 약 234억 900만 원이나 된다. 매체 <CBR.com>의 분석에 따르면 “1,800만 달러는 TV 에피소드로서는 전례 없는 금액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었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제작비로 알려진 <왕좌의 게임>의 편당 제작비는 약 1,500만 달러, 한화로 195억 750만 원으로 추정된다. <왕좌의 게임>을 이긴 <원피스>라니. 하지만 이는 추정치일 뿐이다. <원피스> 실사 드라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철저하게 가려져 있다. 얼마 전 <원피스> 예고편이 공개된 뒤 국내와 해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해외 팬들은 긍정적이며 국내 팬들은 부정적이다. 먼저 캐스팅 논란이 제일 먼저 도마 위에 올랐다. 원작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인종에 기반한 캐스팅이었지만 모든 이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 액션이 다소 느리고 진부하다는 평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잉메리호를 실제로 구현한 것 등은 기대요소로 꼽힌다. 넷플릭스 <원피스>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8부작 동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베일에 가려진 상태. 궁금하면 500원, 아니 8월 31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