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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23

대화 습관으로 확인해보는 너와 나의 친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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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대화 습관에서도 상대를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다. 당연히 서로의 관계가 친밀한지, 어색한지, 그저그런지, 애매한지도 다 보인다.

미리 할 말을 생각해 놓는다

어색한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딱히 생각나는 말도 없고, 마음이 불편해 그저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아니면 애초에 그런 대화를 갖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꼭 대화가 오고 가는 자리이어야 한다면? 이들은 미리 시나리오를 준비한다.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됐을 때 의도한 바와 상관없이 흘러가기 일쑤고, 어색한 분위기에 더욱 말이 없어진다.
친밀도 ☆☆☆☆☆

맞춤법은 철저히, 이모티콘은 필수

친한 친구와 카톡을 할 때는 오타가 생기더라도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보내고, 이모티콘보다는 주로 ‘ㅋㅋ’를 사용한다. 하지만 어색한 사람과 카톡을 할 때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틀리지 않았는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확인한다. 자칫 내 말투가 딱딱해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모티콘을 남발할 때도 있다. 아래 친한 친구의 카톡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친밀도 ★☆☆☆☆

대화가 끝날 듯 끝나지 않는다

어색한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끝을 맺지 못하는 유형이다. 이미 대화를 끝내고 마무리 인사까지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답장을 하지 않으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끝없이 마무리 인사를 주고받는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대화를 보며 이모티콘으로 타이밍을 재다가 실패하기도 한다.
친밀도 ★★☆☆☆

대답은 필요할 때만 한다

덜 친한 친구와의 대화, 특히 문자나 카톡을 할 때는 메시지를 읽자마자 답장을 하지만 친한 친구와 카톡을 할 때는 ‘읽씹’이 활성화가 되어있다. 특히 “뭐해?”, “어디야?” 등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을 때 메시지를 읽은 후 바로 답장을 하지 않더라도 전혀 상처받지 않는다. 친한 사이일수록 읽씹 횟수가 많으며 상대방이 내 연락을 씹는다고 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친밀도 ★★★☆☆

카톡창을 메모장으로 사용한다

주로 쇼핑이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구매해야 할 목록이나 해야 할 일 등을 적어두고, 필요할 때 검색을 해서 메모를 확인한다. 처음에는 뜬금없는 카톡을 보내는 친구에게 “뭐야?”라고 물어보지만 메모장으로 이용당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친구의 메모에 완벽하게 적응하면 메모의 내용을 보고 친구의 다음 행동을 유추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도 한다.
친밀도 ★★★★☆

모든 대화가 짤로 가능하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짤로 대화를 이어나기도 한다. 말이 안 될 것 같지만 말이 된다. 거의 매일같이 카톡이나 인스타그램 DM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일 경우 짤로 모든 메시지와 감정을 표현이 가능하다. 이런 유형의 친구와 대화를 하다 나누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짤 욕심이 생겨 상대보다 재밌고 더 새로운 짤을 저장해놓는다.
친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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