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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우선주차장의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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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차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분홍색 라인, ‘여성우선주차장’을 나타내는 표시죠.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주차 공간이 널찍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서울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집니다.

여성우선주차장은 2009년 처음 도입됐습니다.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목적이었죠. 30대 이상 주차 구역에 전체 주차 대수의 최소 10%씩 만들었으며, 주차 관리원과 가까운 곳에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여성우선주차장을 만든 후에도 존폐 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찬성하는 쪽은 주차하기 편리하다고 주장했고요, 반대하는 쪽은 여성우선주차장이 오히려 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성우선주차장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범죄가 여성우선주차장에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이용하는 비율이 16%에 그친 데다, 이동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약자는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7월 18일부터 여성우선주차장이 사라집니다. 다만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고요,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뀝니다. 지난 3월부터 공영 주차장을 중심으로 전환이 이뤄졌죠.

가족배려주차장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 수단과 가까운 곳이나 CCTV가 비추는 곳에 만들어집니다.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뀌면, 이용 대상이 기존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 등으로 확대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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