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헐렁한 청바지에 흰 셔츠로 껄렁해지기
케이티 홈즈 속에 숨어 있던 스케이터 걸이 깨어났습니다.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 ‘스케이터 보이(Sk8er Boi)’ 속 소녀는 발레를 했지만, 2023년의 그 소녀는 자신이 직접 스케이터 걸이 됩니다. 케이티 홈즈가 그 증거죠. 7월 24일, 케이티 홈즈가 스케이트 공원에 어울릴 법한 차림새로 뉴욕 거리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헐렁한 자수 청바지에 캠프 칼라 셔츠는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스케이터 보이들이 […]
케이티 홈즈 속에 숨어 있던 스케이터 걸이 깨어났습니다.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 ‘스케이터 보이(Sk8er Boi)’ 속 소녀는 발레를 했지만, 2023년의 그 소녀는 자신이 직접 스케이터 걸이 됩니다. 케이티 홈즈가 그 증거죠.
7월 24일, 케이티 홈즈가 스케이트 공원에 어울릴 법한 차림새로 뉴욕 거리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헐렁한 자수 청바지에 캠프 칼라 셔츠는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스케이터 보이들이 흔히 입는 스타일이죠. 여기에 홈즈는 최근 가장 유행하는 스니커즈인 블랙 컬러의 아디다스 삼바를 곁들였고요. 여러 개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고, 시원해 보이는 투명 선글라스와 링 이어링, 거기에 코걸이까지! 완벽한 스케이터 걸이었습니다.
지난 5월에 목격된 케이티 홈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아닌가요? 청바지에 흰색 상의, 아디다스 삼바, 선글라스까지 선택한 것은 같지만 무드는 전혀 달랐죠. 흰 티에 청바지 패션을 뻔하지 않게 소화하는 그녀의 스타일링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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