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Август
2023

‘바비’의 이토록 뜨거운 순간

0
‘바비’의 이토록 뜨거운 순간

영화 <바비>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비>가 개봉 후 북미에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마침내 전 세계 누적 수익 10억3,100만 달러(한화 약 1조3,418억원)를 넘어섰죠. 올해 공개된 영화 중 누적 수익 10억 달러를 넘긴 작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바비>, 단 2편뿐입니다.

물론 스코어가 주는 파워가 있긴 하지만, 단순히 ‘1위’라든가 ‘10억 달러’라는 사실이 전부는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바비>가 역대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넘긴 작품이라는 사실이죠. 영화 역사에서 수많은 여성 감독의 작품이 있었지만, <바비>가 해냈습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가운데)과 ‘바비’들!

거윅 감독은 연출 데뷔작 <레이디 버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고, 두 번째 영화 <작은 아씨들>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흥행 면에서는 이렇다 할 기록을 세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바비>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감독으로 올라섰습니다.

바비와 바비, 거윅 감독, 그리고 바비!

<바비>의 주인공이자 제작자로도 나섰던 마고 로비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워너 브라더스에 “<바비>를 통해 10억 달러를 벌 것”이라 호언장담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녀의 자신감은 곧 바비의 목소리가 되어 세계를 관통했습니다.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만들어낸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그리고 수많은 ‘바비’. 그들이야말로 곧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의 현실 버전 아닐까요? 아, 물론 켄도요!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