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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3

번아웃 치유하는 스미스 박사의 ‘7단계 휴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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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치유하는 스미스 박사의 ‘7단계 휴식법’

2021년 인크루트 설문 결과 국내 직장인의 64.1%가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0만 명의 대량 사직 사태가 발생한 2021년 미국에서는 도미노 퇴사 사태의 원인을 번아웃으로 꼽을 만큼 큰 사회문제로 대두됐습니다. 과도한 업무량,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발생하는 번아웃의 치유법으로 ‘일상 속 휴식’이 대두되었죠. 전 세계가 잘 쉬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요. 사운드라 달튼 스미스(Saundra Dalton-Smith) 박사의 저서 <신성한 […]

2021년 인크루트 설문 결과 국내 직장인의 64.1%가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0만 명의 대량 사직 사태가 발생한 2021년 미국에서는 도미노 퇴사 사태의 원인을 번아웃으로 꼽을 만큼 큰 사회문제로 대두됐습니다. 과도한 업무량,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발생하는 번아웃의 치유법으로 ‘일상 속 휴식’이 대두되었죠. 전 세계가 잘 쉬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요.

@bennipi

사운드라 달튼 스미스(Saundra Dalton-Smith) 박사의 저서 <신성한 휴식: 삶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재생하고, 정신을 회복하라(Sacred Rest)>가 주목받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명 7단계 휴식법을 개발한 스미스 박사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려면 신체적, 정신적, 감각적, 창조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분야까지 일곱 유형의 휴식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하죠. 각 영역에서 균형을 되찾으면 번아웃을 겪을 위험이 줄어든다고 확신했고요.

7단계 휴식법?

피로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매일 움직이는 것 외에도 생각하고, 느끼고, 창조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데 매일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신체의 배터리를 고갈시키고요. 스미스 박사는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기 전에 여러 수준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합니다.

@chloebbbb

1 신체적 휴식

스미스 박사에 따르면, 신체적 휴식에는 수동적 휴식과 능동적 휴식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수동적 휴식은 수면과 낮잠을 기반으로 하며, 최소 8시간 이상 휴식을 취하고, 늦어도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능동적 휴식은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입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또는 마사지를 통해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죠.

2 정신적 휴식

몸이 진정되었다면, 이제 마음을 돌볼 차례입니다. 저자는 일기장에 자기 생각을 적고,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호흡 운동 또한 정신적 휴식을 취하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3 감각적 휴식

단 몇 분이라도 주변과 단절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스마트폰을 두고 외출하거나 화면을 꺼놓는 거죠. 아이폰의 집중 모드는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스미스 박사는 매일 한낮에 1분 동안 눈을 감아보라고 권합니다. 의도적으로 감각을 박탈하는 것이 휴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4 창의적 휴식

창의적 휴식에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행위를 포함해야 합니다. 영화 감상, 박물관이나 미술관 방문, 일몰 감상, 음악 감상 등 자연과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영감을 자극하고 궁극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5 정서적 휴식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휴식의 중심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하는 것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대를 거절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외부의 판단을 무시하는 것. 감정을 쉬게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6 사회적 휴식

이 유형의 휴식은 상호작용에 대한 자신의 기준을 확립하면서 시작됩니다. 목표는? 자신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관계와 지치게 만드는 관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터널 끝에 섰을 때 선택은 명료해질 것입니다. 신중하게 선택한 관계이기에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가치 있어집니다.

7 영적 휴식

명상이든 시민 참여 또는 지역사회 참여든 관계없이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에 참여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타심과 자비심이 느껴지게 하는 연결점을 찾는 것이죠. 자존감과 미소가 되살아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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