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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23

꽃보다 아름다운 알렉스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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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알렉스 카츠

살아 있는 거장 알렉스 카츠(1927년생)의 전시가 글래드스톤 갤러리 서울에서 9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의 주인공은 ‘꽃’이다. 검은색 캔버스 위에 수선화, 카네이션, 히아신스, 프리지어 등 다양한 형상의 꽃을 담은 회화 작품이 공개된다. 알렉스 카츠는 1950년대부터 꾸준히 꽃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전시작은 2022년 작품이다. 70년 이상 작품 활동을 이어온 대가의 숙련된 화법을 확인할 수 […]

Alex Katz, ‘Orange Lily’, 2022, Oil on Linen, 60×72inches(152.4×182.9cm), ©Alex Katz,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Gallery

살아 있는 거장 알렉스 카츠(1927년생)의 전시가 글래드스톤 갤러리 서울에서 9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의 주인공은 ‘꽃’이다. 검은색 캔버스 위에 수선화, 카네이션, 히아신스, 프리지어 등 다양한 형상의 꽃을 담은 회화 작품이 공개된다. 알렉스 카츠는 1950년대부터 꾸준히 꽃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전시작은 2022년 작품이다. 70년 이상 작품 활동을 이어온 대가의 숙련된 화법을 확인할 수 있다.

Alex Katz, ‘Carnations 2’, 2022, Oil on Linen, 96×72inches(243.8×182.9cm), ©Alex Katz,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Gallery

전시에는 특히 시가 함께한다. 알렉스 카츠는 평소 시를 가까이하며, 1950~1960년대에 시인 겸 평론가 프랭크 오하라(Frank O’Hara), 에드윈 덴비(Edwin Denby) 등과 교류하며 문학적 영감을 쌓아왔다. 전시 도록에는 다시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는 나태주 시인을 비롯해 김용택, 정호승, 곽재구, 안도현, 복효근의 꽃에 관한 시를 담았다.

Alex Katz, ‘Hyacinth 2’, 2022, Oil on Linen, 36×48inches(91.4×121.9cm), ©Alex Katz,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Gallery

글래드스톤 갤러리는 1980년 미국의 저명한 미술사학자 바바라 글래드스톤이 뉴욕 맨해튼의 작은 공간에 설립한 것이 출발이다. 그 후 브뤼셀, 로스앤젤레스, 로마에 이어 지난해 4월 서울 청담동에도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주요 재단 및 70여 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매튜 바니를 비롯해 알렉스 카츠, 사라 루카스, 캐롤 던햄, 엘리자베스 페이튼, 카메론 제이미, 우고 론디노네 등이 활동하며, 키스 해링, 로버트 라우션버그, 로버트 메이플소프 등 세계적인 작가 재단을 대표하기도 한다. 질 물리디, 이안 쳉, 리처드 알드리치 같은 도전적인 젊은 작가 발굴에도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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