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Tone Shoes
리틀 블랙 드레스, 트위드 브레이드 수트, 퀼티드 핸드백에 이어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투톤 슈즈를 선보인 건 1957년입니다. 최초의 투톤 슈즈는 베이지와 블랙의 슬링백 스타일로,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연구해 모든 룩과 상황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신발이었죠. 그 당시만 해도 신발은 보통 의상 색에 맞춰 단색으로 제작했는데요. 샤넬 여사는 투톤 슈즈로 당대 여자들을 고루한구시대적 우아함에서 해방시켰습니다. 언론이 새로운 신데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