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문을 연 미술 실험실
투명성과 개방성을 시도하는 전시 공간이 인사동에 개관했다. 윤재갑 관장을 필두로 ‘아튠즈’가 기획한 ‘그라운드서울’이다. 개관전은 뱅크시 측의 공식 인증을 받은 ‘리얼 뱅크시’다. 인사동에 지하 4층, 지상 5층 총 9개 층에 연면적 5,000㎡의 전시 공간이 있다. 이전에 ‘아라아트센터’로 운영될 때는 대체로 대관해 대학생들의 과제전이 주로 열렸다. 이곳이 기획 전시 중심의 그라운드서울(Ground Seoul)로 탈바꿈했다. 모체는 아트 컴퍼니 ‘아튠즈(Artunes)’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