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주인공? 사브리나 카펜터의 생일 파티 룩

팝 프린세스 사브리나 카펜터가 25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생일을 기념해 아이코닉한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그녀의 패션 모먼트를 소개합니다. 지난 토요일은 카펜터의 생일이었어요. 이날 카펜터와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자레드 엘너(Jared Ellner)는 고심 끝에 파티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우아한 새틴 소재가 돋보이는 옐로 미니 드레스인데요. 깊이 파인 브이넥과 오픈 백 디테일, 글리터로 마감된 스트랩이 눈에 띄는 이 드레스 덕분에 […]

팝 프린세스 사브리나 카펜터가 25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생일을 기념해 아이코닉한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그녀의 패션 모먼트를 소개합니다.

지난 토요일은 카펜터의 생일이었어요. 이날 카펜터와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자레드 엘너(Jared Ellner)는 고심 끝에 파티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우아한 새틴 소재가 돋보이는 옐로 미니 드레스인데요. 깊이 파인 브이넥과 오픈 백 디테일, 글리터로 마감된 스트랩이 눈에 띄는 이 드레스 덕분에 카펜터의 발랄한 매력이 한층 돋보였죠.

카펜터가 입은 드레스가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맞아요. 많은 인기를 얻은 영화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How to Lose a Guy in 10 Days)>의 주인공 ‘앤디 앤더슨(케이트 허드슨)’이 입었던 캐롤리나 헤레라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영화 속 앤디는 맥시한 길이였다면, 카펜터는 미니스커트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죠. 또 앤디와 비슷한 카나리아 옐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장밋빛 메이크업으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영화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온 것처럼 말이죠.

이날 카펜터는 남자 친구 배리 케오간과 함께 브루클린 덤보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를 비롯해 100여 명의 게스트가 그녀의 생일을 축하했죠. 생일 케이크도 재치 있었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사진이 들어간 케이크였어요. 그가 25세가 된 상대와는 더 이상 데이트하지 않는다는 밈을 활용해 카펜터의 25번째 생일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거죠. 꽤 성공적으로 생일 파티를 연 카펜터, 내년 생일은 또 어떤 이벤트로 가득할지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