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한국이 베트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1일 밤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서 열린 베트남 U-23(박항서 감독)과 AFC U-23 챔피언십 1차전서 2-1로 역전승했다.한국은 이근호를 필두로 조영욱, 윤승원, 조재완이 앞선을 형성했다. 황기욱과 한승규가 중원을 구축했고, 국태정,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베트남은 강원에서 뛰는 쯔엉이 주장 완장을 차고 중원 사령관 역을 맡았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