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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евра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05.02.2018

[한마디] 수질오염 부르는 낚시용 납추 단속을

Chosun Ilbo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행과 낚시를 가장 즐긴다. 산에는 산행객으로, 물가는 낚시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취미 생활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낚시의 경우, 정부의 환경 정책과 단속이 미흡하고 낚시인은 환경에 대해 무관심해서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중금속인 납으로 만든 낚시용 추가 특히 문제이다.국회는 2012년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제정해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든 낚시도구의 제조·판매·이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현재도 시중에는 납으로 만든 추 등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이 납추는 바닥에 가라앉아 수질을 오염시키고, 물속 생물의 성...

대검 "강원랜드 수사때 외압 없었다"

Chosun Ilbo 

지난 4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현직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상부의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대검은 5일 "강원랜드 수사에 외압은 없었다"고 반박했다.안미현 춘천지검 검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채용 비리 사건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해 4월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이 검찰총장 면담 후 돌연 사건 관계자들의 불구속 수사를 지시했다"며 "전임자로부터 구속영장 초안도 넘겨받은 상태였지만 갑자기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안 검사는 "담당 부장검사로부터 '(수사 대상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편해한다'는...

[팩트 체크]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닮았다? 알고보니…

Chosun Ilbo 

4일 첫선을 보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유니폼이 '인공기 디자인'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단일팀이 입은 유니폼은 짙은 파란색 바탕을 기본으로 팔과 다리 등 군데군데 빨간색과 흰색 선이 들어가 있고, 가슴엔 'KOREA'와 한반도를 새겼다. 유니폼을 본 네티즌 커뮤니티와 댓글에선 "단일팀 유니폼 디자인이 인공기를 닮았다. 북한의 눈치를 지나치게 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팔과 다리 부분에 빨간색과 파란색을 배치하고, 흰색 선 두 개를 그은 모습은 인공기와 비슷한 인상을 주는 것이 사실이...

유럽서 인기 많은 스키점프·하키는 '올빼미 경기'

Chosun Ilbo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잠을 설쳐가며 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를 TV로 지켜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도 밤까지 기다려야 즐길 수 있는 '올빼미 종목'이 상당수다. 동계 스포츠가 인기인 유럽 국가들의 시차를 고려해 대회 조직위가 종목별 시간을 배정한 결과다.'인간 새'의 향연으로 불리는 스키점프는 야간 경기로만 진행된다. 유럽 팬들이 안방에서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남자 노멀힐·라지힐, 여자 노멀힐 경기 등이 오후 9시 30~50분쯤 시작해 오후 11시를 넘긴 시각...

만년 후보 쿼터백, 수퍼볼 신데렐라로

Chosun Ilbo 

미국 프로풋볼리그(NFL)에는 유명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있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톰 브래디(41) 이야기다.브래디는 2000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번째로 패트리어츠에 입단했다. 후보였던 그는 2001 시즌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고 그해 팀을 수퍼볼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잠재력을 꽃피운 브래디는 이후 승승장구하며 NFL을 대표하는 쿼터백이 됐다.5일(한국 시각) 미니애폴리스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수퍼볼에서는 이런 브래디를 누르고 새로운 신데렐...

[팔면봉] 멀쩡한 육로 놔두고 하필 만경봉호로 온다는 北 외

Chosun Ilbo 

○멀쩡한 육로 놔두고 하필 만경봉호로 온다는 北, 제재 위반 논란 알면서 길 열어준 南, 손발이 잘 맞네요.○與, 이재용 항소심 판결에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아." 눈높이로 재판? 이게 집권 세력의 세계관.○北에 갔다가 숨진 웜비어 아버지 평창 개회식 온다고. 진정한 '가족 VIP'란 이런 것.

[알립니다] 트럼프 취임 1년 경제정책 점검

Chosun Ilbo 

조선비즈의 경제·경영 주간지 이코노미조선(2월 7일 자·사진)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1년간의 경제정책을 점검했다. 보수파와 민주당 지지자 반응이 극명히 갈렸던 첫 연두교서도 그래픽과 함께 분석해 정책 향방을 짚어봤다.▲구독 문의 (02)724-6040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 신의현 바이애슬론 좌식 1위

Chosun Ilbo 

신의현(39·사진)이 4일 핀란드 부오카티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 노르딕 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 부문 1위를 했다. 시즌 첫 월드컵 우승이다. 신의현은 26분8초1로 가장 먼저 골인하며 2위인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라드(26분41초1)를 제쳤다.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인 러시아의 이반 고르코프(27분00초6)가 3위를 했다.한국 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카스파르 비르츠(스위스) 감독은 "다음 달 평창 패럴림픽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신의현과 함께 출전한 이정민도 올 시즌 개인 최고...



[스포츠 브리핑] 평창 '아이스클라이밍 쇼케이스' 무산

Chosun Ilbo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시범 경기로 열릴 예정이던 '아이스클라이밍(Ice Climbing) 쇼케이스'가 주최 측인 대한산악연맹의 재정 문제로 결국 무산됐다. 인공 빙벽(氷壁)을 오르는 아이스클라이밍은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처음 쇼케이스로 등장했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5일 "평창에서 어떻게든 개최를 성사시키려고 했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돌아온 심석희 "그날 이후 우린 더 강해졌다"

Chosun Ilbo 

강릉 올림픽 선수촌에 도착한 심석희(21)의 얼굴은 무거워 보였다. "한 번 웃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이내 표정 없는 얼굴로 돌아갔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가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5일 오후, 동료 및 코칭 스태프와 함께 강릉에 들어왔다. 3주 전 코치에게 폭행당해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하는 파문에 휘말렸던 터라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힘겨운 듯했다. 심석희는 선수촌 입구에서 취재진에게 "강릉까지 오게 되니 올림픽이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든다"며 "본격적인 준비를 마무리하는 단계...

[오늘의 성화] 묵호~추암 바다열차로 이동

Chosun Ilbo 

성화는 6일 강원도 동해시를 밝힌다. 오전 11시 2분 묵호역에서 추암역까지 12.4㎞ 구간에선 바다열차로 이동하는 이색 봉송이 펼쳐진다. 애국가 방송 영상의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며 해돋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추암 촛대바위도 지난다.오전 11시 35분엔 나안삼거리를 출발해 동해 묵호 신협~묵호역 사거리~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망상해변을 지나 묵호항 수변공원까지 13.2㎞(차량 이동 6.2㎞ 포함) 구간을 달린다. 1988 서울올림픽 하키 은메달리스트 조기향씨, 강원도 최초의 여성 철도 기관사인 김영희씨 등 97명이 주자로 나...

남자 아이스하키, 2차전서 카자흐 3대0 완파

Chosun Ilbo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평가전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대표팀은 5일 인천 선학국제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평가전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대0으로 눌렀다. 2피리어드 1분 17초에 김원준이 상대 문전 외곽에서 온 힘을 다해 때린 슛을 마이크 테스트위드가 스틱으로 방향을 살짝 틀었고, 상대 골리가 우두커니 지켜보는 사이 퍽이 네트를 흔들었다. 한국은 종료 7분여를 남기고 주장 박우상이 두 번째 골을 넣었으며 휘슬이 울리기 33초 전 마이클 스위프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한국은 3일 1차전에서 수비수 이돈구의 선제골...

스타디움·아레나·오벌… 경기장 이름 왜 다를까

Chosun Ilbo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릉과 평창 곳곳에선 '베뉴'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식당 '메뉴'의 오타가 아니다. 베뉴(venue)는 올림픽 경기장이나 건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 베뉴에는 또 수많은 이름이 따라붙는다. 경기장에 따라 영어로 스타디움, 아레나도 나오고 오벌도 등장한다.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스타디움(stadium)은 고대 그리스의 척도 '스타디온(stadion)'에서 유래했다. 1스타디온은 176m로, 그리스 시대의 단거리 경주 거리를 의미했다. 이후 육상 트랙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야외 경기장을 스타...

오영식 코레일 신임 사장

Chosun Ilbo 

오영식(51)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돼 6일 취임한다. 홍순만 전 코레일 사장이 작년 8월 사퇴한 후 6개월여 만이다. 임기는 3년.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지냈고 3선 국회의원(16·17·19대) 출신이다.작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일했다.

"미국 의회 내 '한국 스터디그룹' 처음 만들었죠"

Chosun Ilbo 

"한국과 미국 간의 소통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양국 정치인들이 더 자주 만나 악수하고 눈 맞추고 얘기하며 개인적 친분을 쌓아야 합니다."이달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소재 연방 하원 의원회관인 레이번 빌딩에서 공식 출범하는 '미국 의회 한국 스터디그룹(The 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약칭 CSGK)'을 이끄는 피터 와이클라인 미국 전직의원협회(FMC) 대표의 말이다. CSGK는 현직 연방하원의원들이 한국 관련 이슈를 공부하고 한국 국회의원들과 교류하...

"하프로 고국의 아리랑 연주했어요"

Chosun Ilbo 

네덜란드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35)가 태어난 곳은 한국이다. 세 살 위 친오빠와 함께 네덜란드 가정에 입양된 건 두 살 때인 1985년. 사회복지사인 양아버지와 회계사인 양어머니는 첫 딸을 낳고도 한국에서 이들 남매를 입양한 뒤 그녀보다 두 살 아래인 남동생을 에티오피아에서 또 입양했다."네덜란드인 아버지, 오스트리아에서 온 어머니, 유럽계 친딸, 아시아계 남매, 아프리카 출신 남동생…. 우리 가족을 보면 '세계 평화'라는 단어가 떠올라요. 놀림도 받았지만, 생김새 다른 게 음악 경력 쌓는 덴 오히려 도움이 됐죠. 저를 한번 ...

'엄마' 외교관, 아프리카에서 세번째 근무

Chosun Ilbo 

아프리카 국가에서 세 번 근무한 사람은 남성 외교관 중에도 드물다. 유복렬(55·사진) 신임 주(駐)카메룬 한국대사는 딸 둘을 둔 '엄마' 외교관으로 그 길을 가고 있다. 북아프리카 튀니지(2005~2007년)와 알제리(2015~2017년)에서 근무한 뒤 카메룬 부임을 며칠 앞둔 유 대사를 2일 서울에서 만났다.유 대사는 "카메룬은 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기존 한국 회사들이 거의 다 철수했다. 양국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라고 했다. 그동안 한·카메룬 관계는 상당한 부침을 겪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

박한나,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 2위

Chosun Ilbo 

영재 발레리나 박한나(15·선화예고 입학 예정)가 지난 4일까지 열린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으로 올해 이 대회 최연소 수상자다. 로잔 콩쿠르는 미국 잭슨, 러시아 모스크바 등과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불린다. 한예종은 "박한나는 고전 발레 '라 바야데르' 중 솔로, 현대무용 '퍼스트 플래시 솔로 1'을 선보여 우아한 표현력, 화려한 스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그는 2015년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와 작년 미국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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