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역대 최다인 36명(5개 종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4 소치 대회 때의 선수 27명(4개 종목)보다 9명 늘었다. 종목별로는 남자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이 17명으로 가장 많다. 노르딕스키 6명, 휠체어컬링 5명, 알파인스키 4명, 스노보드 4명이 뒤를 잇는다.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최다 출전 선수는 알파인스키의 한상민(39)이다. 2002 솔트레이크 대회에서 한국에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메달(알파인스키 대회전 좌식 부문 2위)을 안겼던 그는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출전...
남자 봅슬레이의 원윤종(33)이 6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선정됐다. 원윤종은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 때 우리나라 기수로 한반도기를 든다. 원윤종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 북한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우리 기수가 남자인 만큼 북한은 여자선수(아이스하키)가 기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한국 선수단은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의 김지헌(23)이 합류하면서 145명으로 늘어났다. 스위스 선수 한 명이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그 자리가 김지헌에게 돌아왔다.
자메이카 여자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이 평창올림픽에서 일본 기업이 후원해 온 썰매 대신 라트비아 썰매를 타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썰매를 만든 '시타마치(下町) 봅슬레이 개발팀'은 "약속이 쉽게 뒤집히다니 슬픈 일"이라고 했다.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타마치 측은 2016년 7월 자메이카에 봅슬레이 4대를 지원했다. 이 썰매를 타고 평창올림픽에 나가는 조건이었다. 봅슬레이 정비 인력까지 평창에 파견했다. 하지만 자메이카는 "일본 제품은 규격 위반 소지가 있고, 속도 역시 라트비아 썰매보다 느...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남자 대표 차준환(17·휘문고)이 6일 오전 강릉 아이스아레나 보조링크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가 40분간 이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차준환 외에도 평창올림픽 남자 싱글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하뉴 유즈루(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개브리엘 데일먼(캐나다) 등을 지도한다. 오서 코치의 AD카드(Accreditation Card·승인카드)엔 'Republic of Korea'(한국)가 적혀 있었다. 다국적 선수들을 가르치는 코치의 경우 특정 국가의 선수단에...
'네이선 첸은 불참합니다. 다음 선수 준비해주세요.'6일 오전 강릉 아이스아레나 보조 링크에선 이런 장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우승 후보인 네이선 첸(19)을 비롯해 애덤 리폰(29), 빈센트 저우(18) 등 미국 남자 선수들은 이날 링크장 사용 예약을 하고 '노 쇼(No Show)'를 했다. 이들을 포함해 미국의 피겨 종목별 선수 14명 등 선수단 30여명은 강릉에서 160㎞ 떨어진 강원도 춘천에 캠프를 차렸다. 작년 1월 춘천시와 의암 빙상장 대관 계약을 맺었다. 5일부터 22일까지 면적 1800㎡ 규모 ...
[데일리한국 허단비 인턴기자] 수요일인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어제 폭설로 결항사태가 잇따랐던 제...기사보기
서양화가 정강자…‘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회고전,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2월 25 일, 천안 5월 6일 “시간은 단 하나의 본질적인 수수께끼예요.기사보기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29명의 사망자를 낸 화재 참사가 일어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의 소방시설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소방관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