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깊어지는 멋 그리고 色
○평양 'ICBM' 열병식, 강릉 北 예술단 공연, 청와대 韓美 만찬. 폭풍 前夜인가 평창 前夜인가.○박헌영·고영태, 'MB 아들 마약 투입' 허위 글 썼다가 5000만원 배상. 혹시 국정 농단 증언도 이런 식?○박정현 브루킹스 한국석좌, "김정은 더 큰 욕망 충족시키려 할 가능성 있다"고. 지나치면 탈이 난다는 걸 알아야.
조선일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스포츠·정치·경제·사회·산업·문화부 기자, 해외 특파원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 칼럼니스트들로 구성된 특별 취재반을 운영합니다. 올림픽 지면도 대폭 늘립니다.
7일 자 A24면 '꽂히면, 눈빛 달라진다… 10대들의 겁없는 질주' 기사와 그래픽에서 김민석, 정재원, 네이선 첸의 나이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김민석은 19세, 정재원 17세, 첸은 19세가 옳기에 바로잡습니다.
종국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얼하오는 3억원, 준우승한 이야마는 1억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셰얼하오는 "기쁘지만 날아갈 듯 기쁘지는 않다"며 "더 노력해 많은 대회서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자 이야마는 "아쉽지만 어릴 때 꿈이던 큰 무대에 나가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일본기원 단 히로아키(團宏明) 이사장, 중국기원 위빈(兪斌) 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방 올림픽의 이점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대회 전체 첫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1차전이 열린 8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엔 2636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한국 대표팀을 향해 일방적인 응원을 보냈다. 한국의 이기정(23)·장혜지(21)는 경기장에 들어설 때만 해도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스톤이 하우스(표적판) 중앙에 안착할 때마다 관중석에서 쏟아지는 박수와 환호를 들으며 점점 자신감을 찾았다.이기정·장혜지는 예선 첫 상대인 핀란드의 토미 란타마키(50)·오오나 카우스테(30)를 9대4로 제압했다. 경기 직후 이기정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평창올림픽 종목에 판돈을 걸 수 있게 됐다고 미 USA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동계올림픽 종목이 라스베이거스 도박판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네바다주는 2016년 올림픽 카지노 베팅을 합법화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50여 곳은 미식축구·아이스하키·농구 등 인기 스포츠 종목을 취급하는 '스포츠 베팅 코너'를 운영한다. 여기에 동계올림픽 종목이 추가되는 것이다.모든 종목에 베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봅슬레이·스피드스케이팅·바이애슬론처럼 심판의 주관적 판단이 승패에 거의 영향을 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