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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03.04.2018

흔들린 제구, 고개 숙인 류현진

Chosun Ilbo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3일(한국 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벌인 미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3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5개씩 내주고 3실점하며 물러났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3점 모두 투아웃 이후 허용했다.다저스는 1회 초 야스마니 그랜달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먼저 뽑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1회 2사 후 폴 골드슈미트와 A J 폴락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1점을 뺏겼다. 3회엔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내줬고, 4회 2사 1루에선 케텔 마르테에게 3루타를 맞아 3번째 실점을 ...

그들만 만나면 '문학 화약고'가 터진다

Chosun Ilbo 

프로야구 SK와 KIA는 지난 시즌 인천 문학에서 만날 때마다 '핵폭탄급' 홈런 전쟁을 벌였다. 작년 7월 5일 경기(SK 18대17 승)에선 두 팀 통틀어 10개의 홈런이 쏟아졌고, 9월 13일에도 대포 7방이 터지는 공방 끝에 SK가 15대10으로 이겼다.2018 시즌 두 팀의 첫 대결이 벌어진 3일 문학 경기장도 '화약고'였다. 먼저 포문을 연 건 KIA였다. 1회초 김주찬의 솔로포로 기세를 잡은 KIA는 2회에도 안치홍이 아치(1점)를 그렸다. 홈 팀 SK의 기세는 더 대단했다. 1회말 로맥(3점)과 김동엽(1점)이 연속타자...

제주 유나이티드, AFC 16강 좌절

Chosun Ilbo 

제주 유나이티드가 3일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전반 2골을 연달아 허용한 제주는 종료 직전 진성욱이 한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1승4패(승점 3)가 된 제주는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白의 苦戰

Chosun Ilbo 

〈제9보〉(136~151)=이야마(井山裕太)는 매년 초 일본 최고 타이틀 기성(棋聖) 도전 7번기에 나선다. 올해 이치리키(一力遼)의 도전을 받은 이야마는 1월 중 치른 1~3국을 모두 이긴 뒤 LG배 결승 3번기(2월 5~8일)를 위해 잠시 휴전했다. 세계 제패 후 기성 방어전을 마무리하려던 그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LG배 공략이 실패로 끝난 뒤 그는 2월 16일 속행된 기성전 4국서 승리, 4대0 완봉 우승했다. 빛바랜 최고 기전 6연패(連覇)였다.136은 급한 마음에 범한 무리수. 참고도 1로 뛰는 수가 정법이었다. 이후 ...

농구대통령 닮은 신영석, 진짜 '배구 대통령' 됐다

Chosun Ilbo 

시상식이 아니라 패션쇼 현장 같았다. 배구 코트 위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모델 같은 장신(長身) 선수들이 정장과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내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시상식장에 들어서자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2018시즌 V리그 시상식. V리그 '양대 꽃미남'으로 꼽히는 김요한(33·OK저축은행)과 문성민(32·현대캐피탈)은 나란히 입장하며 남다른 투 샷을 뽐냈다. 여자부 베스트7에 선정된 양효진(29·현대건설)과 배유나(2...

김연경 '4개 리그 평정' 눈앞에서…

Chosun Ilbo 

세계 정상급 레프트 김연경(30)이 이끄는 상하이가 3일 열린 2017~2018시즌 중국여자배구 수퍼리그 챔피언 결정 7차전(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톈진에 2대3(25―21 22―25 25―18 22―25 14―16)으로 패했다. 상하이는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을 3승4패로 마무리하며 준우승했다.상하이의 세터 미양은 6차전(패배)에 이어 7차전에서도 에이스 김연경에게 많은 공격 기회를 주지 않는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연경은 쩡춘레이(31점)에 이어 팀 내 둘째로 많은 22점을 올렸다.이날 패배로 김연경은 4개국 리그 ...

[민학수의 마스터스 라이브] 오거스타는 다시, 우즈 타임

Chosun Ilbo 

아름드리 조지아 소나무가 늘어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끊이지 않고 함성이 들렸다.'고(go)! 타이거!'를 외치며 한 발자국이라도 더 가까이서 타이거 우즈(43)의 동작 하나하나를 눈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은 록스타 공연장을 떠올리게 했다.시즌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사흘 앞두고 첫 공식 연습라운드가 열린 2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은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라운드처럼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있었다. 그가 연습라운드를 시작한 오후 들어 골프장 인근 도로는 차로 2㎞를 전진하는 ...



김시우 "준비는 끝났다, 그린 위 승부 지켜보라"

Chosun Ilbo 

"올해 퍼팅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특히 짧은 퍼트 거리감 익히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김시우(23·사진)는 올 마스터스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 선수다. 그는 지난 2일 18홀 연습 라운드를 돈 뒤 "마스터스는 모든 샷을 다 잘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그린 위 플레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며 "평소 익힌 내 샷을 구사하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했다.김시우는 미 PGA 투어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치렀다. 1라운드 75타, 2라운드 81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낸 뒤 컷 탈락했다."작년에 세 차례 그린재킷을 입었...

졌지만… 넘버1 느낌 'PARK'

Chosun Ilbo 

4차 연장에도 승부가 나지 않아 일몰로 하루 뒤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의 최종 승자는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였다. 린드베리는 3일(한국 시각) 8차 연장에서 7.5m 버디 퍼트에 성공, 파에 그친 박인비(30)를 제치고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박인비는 8번째 메이저 우승과 통산 2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지만 준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6계단 끌어올려 3위가 됐다. 펑산산(중국)이 1위, 렉시 톰프슨(미국)이 2위다. 박인비는 ...

"프로듀싱·피처링·오케스트라 지휘… 개미처럼 일한 아티스트로 남고 싶어"

Chosun Ilbo 

민트색으로 염색한 짧은 머리, 민트색 손톱, 각종 장식 달린 청색 재킷…. 최근 서울 한남동에서 만난 싱어송라이터 강이채(30)의 첫인상은 어디에도 얽매여 산 적 없는 자유분방한 '히피'였다. 정작 본인은 "어릴 적 스커트에 하얀색 스타킹, 단화만 신었고 일(一)자로 걷지 않으면 혼이 났다"고 했다. "늘 스스로 보수적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탈피하고 싶었어요.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죠." 2년 전 1집 '래디컬 파라다이스'에서 유독 실험적이고 강렬한 사운드에 몰두한 이유다.최근 발매한 새 EP앨범 '히치(Hitch)'에선 그런 강...

[영화 리뷰] 2045년 빈민촌, 가상현실서 대박 좇는 스필버그식 곡예

Chosun Ilbo 

장르 영화는 결국 스필버그라는 이름으로 수렴한다. 올해 일흔두 살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느덧 블랙홀이 돼 버린 듯하다. 여러 장르를 남김없이 흡수하고 빨아들여 자신만의 우주를 완성해낸다. 별은 모양과 빛깔이 제각기 다르다. 최근 몇 년 사이 내놓은 영화들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링컨'(2012) '스파이 브릿지'(2015) '마이 리틀 자이언트'(2016) '더 포스트'(2017)에 이르기까지 스릴러·코미디·시대극을 오가면서도 그는 종종 걸출한 작품을 빚어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스필버그의 새 영화 '레디 플레이어 ...

[TV조선] 고위 공직자 부동산 논란

Chosun Ilbo 

TV조선은 4일 밤 10시 탐사 보도 프로그램 '세븐'을 방송한다. 정부가 내놓은 새 부동산 정책의 허와 실을 집중 분석한다.세금을 더 매기고 대출과 재건축을 까다롭게 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 기대와 달리 강남 집값은 한 달 만에 1억 이상 급상승하고 지방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었다. 그 원인을 짚는다.지난 1일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더 물리는 정책을 본격 시행하면서 급작스레 늘어난 고위 공직자의 부동산 매매 논란도 집중 추적한다. 새 정책 시행 직전 살지 않고 보유 중이던 강남 아파트를 23억여원에 판 김상곤 부...

"여자는 안 나오는 자세"… 성평등 올림픽서 성차별 중계

Chosun Ilbo 

"스케이트 실력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KBS), "무척 수줍수줍하고 소녀소녀한 매력 있는 소녀입니다"(MBC), "곱고 약하게 생겼어요. 그런데 강인함을 선보였어요"(SBS).평창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장이었지만, 평창올림픽 중계는 성(性)차별성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은 올림픽 기간이었던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지상파 3사의 325개 경기 중계방송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문제성 발언은 모두 30건. KBS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MBC와 SBS가 각 5건...

[오늘(4일)날씨] 전국 곳곳 '비'…퇴근길에 '그쳐'

Hankook Ilbo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4일 전국은 비가 내리다 중부지방은 저녁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북북부에 10~40mm, 남부지방·제주도산지·서해5도·울릉도·독도 5~20mm 내...기사보기

김종민x이선빈, 기적같았던 옥스퍼드대서 '하룻밤'[종합]

Chosun Ilbo 

[OSEN=이지영 기자] 김종민과 이선빈이 옥스포드대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냈다.3일 방송된 KBS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선빈과 김종민이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학생 에스더는 기숙사에서 두 사람은 재워줬고, 런던에 살고 있는 형제들이 기숙사를 방문했다. 에스더의 형제는 오남매로, 모두 명문대 출신으로 의사, 경매사 등으로 일하고 있었다.형제들은 옥스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했고, 다음날 김종민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에스더 집을 방...

김종민x이선빈, 기적같았던 옥스포드대서 '하룻밤'[종합]

Chosun Ilbo 

[OSEN=이지영 기자] 김종민과 이선빈이 옥스포드대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냈다.3일 방송된 KBS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선빈과 김종민이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학생 에스더는 기숙사에서 두 사람은 재워줬고, 런던에 살고 있는 형제들이 기숙사를 방문했다. 에스더의 형제는 오남매로, 모두 명문대 출신으로 의사, 경매사 등으로 일하고 있었다.형제들은 옥스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했고, 다음날 김종민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에스더 집을 방...

위너 송민호 관상? "여자 속을 많이 썩일 것" '흥미진진'

Hankook Ilbo 

위너 송민호에 대한 역술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위너 TV'에서 위너 멤버들이 관상과 운세를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위너 송민호의 관상에 대해 "잘 웃어서 인상이 참 ...기사보기

"두번째 커플 나와봐" '불청' 5월 결혼 강수지, 짓궂은 장난에 분노 '폭소'[종합]

Chosun Ilbo 

[OSEN=조경이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강수지와 김국진에게 불청 멤버들의 장난이 계속됐다.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봄맞이 여행을 떠난 '충남 서산'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청춘들이 저녁 식사 이후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애정포인트가 '수지의 목소리냐 외모냐'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목소리가 좋은 편이지"라고 답했다. 김광규가 살림 준비는 잘 되어가냐며 침대는 하나 쓸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qu...

"이 집단 이상해"…송은이 '불청'에서 비정상을 외치다 [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은이가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남 서산' 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국진이 맞장구쳤고, 송은이는 잽싸게 "그래서 수지 언니 팬이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은 부끄러운 듯 한참 대답을 못 하다가 "목소리가 좋은 편이지"라고 말했다.이후 김국진과 강수지를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김광규는 "살림 준비는 잘 돼 가냐"고 물었고, 최성국은 "침대는 하나 쓸 거냐...

군인 외삼촌 2시간 폭행에 초등생 숨져...헌병대 수사 중

Chosun Ilbo 

공군부사관인 외삼촌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아이가 숨져 헌병대가 수사 중이다.공군은 3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 모 부대 소속 A상사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상사는 지난달 30일 밤 자신의 관사에서 외조카 B(8)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상사는 공군헌병대 조사에서 “체벌목적으로 효자손 등으로 1~2시간동안 B군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지난 2월부터 A상사의 ...

'현지에서' 홍석천·이민우·여진구, 미모X음식 다 먹혔다 [종합]

Chosun Ilbo 

[OSEN=김나희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가 첫 장사에 이어 두 번째 장사까지 진행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였다.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2회에서는 태국 산캄팽 온천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팟타이와 땡모반이었다. 특히 땡모반 주문이 이어 시선을 모았다. 여진구의 미모가 현지에서도 통한 것.이에 홍석천은 '꽃미남 마케팅' 효과를 언급하며 "원래...

"미남마케팅·시식·위기관리"…'현지에서' 홍석천, 베테랑의 존재감 [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현지에서먹힐까' 홍석천이 요리전문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3일 tvN '현지에서먹힐까'에서는 홍민구 트리오(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태국 푸드트럭 장사 첫날과 둘째날 모습이 방송됐다.이날 홍석천은 여진구를 전진배치, '미남마케팅'에 나섰다. 홍석천은 이태원 요식업계 전문가답게 미남 직원들을 내세운 매장이 "(30평 매장에서)첫 달에 6700만 원 매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홍석천의 마케팅은 제대로 먹혔고, 주 메뉴인 팟타이보다 여진구가 나선 땡모반(수박주스)가 날개돋힌듯 팔린 끝에 매진됐다. 여진구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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