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26.04.2018

[독자 마당] 3점식 안전띠 설치 의무화를 외

26.04.2018 21:07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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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식 안전띠 설치 의무화를 우리나라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대부분 어깨부터 허리까지 매는 3점식 안전띠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 객석에는 허리 부위에 매는 2점식 안전띠가 대부분이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경우 2점식 안전띠가 복부를 꼭 졸라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3점식 안전띠는 2점식보다 착용한 후 몸을 움직이기가 비교적 편하다. 가슴과 골반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 앞으로 출고되는 모든 차량 좌석은 3점식 안전띠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박문평·울산 울주군공중화장실은 禁煙...

[찰칵!] 전국은 지금 축제 중

26.04.20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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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열린 낙동강 유채꽃 축제(왼쪽 사진)와 부산 기장 멸치 축제(오른쪽 사진). 봄꽃이 만연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튤립·철쭉 등 꽃 축제가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사진 투고는 picpen.chosun.com '#찰칵!' 또는 opinion@chosun.com

"의성엔 마늘, 컬링? 100년 교회도 30개 있죠"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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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 마늘, 컬링만 있는 게 아닙니다. 100년 넘은 교회가 자그마치 30개나 있답니다."철파교회 추성환 담임목사의 말에 솔깃해 경북 의성을 찾은 건 지난 21일이다. 객관적 조건만 보면 의성은 개신교 전도에 유리한 편이 아니다. 100년 전 서울, 평양, 광주처럼 외국 선교사들 거점도 아니었고, 유교적·보수적 색채가 강한 고장이었다. 그런데 인구 5만4000명 정도인 의성에 교회가 150곳, 그중 100년 역사를 가진 곳이 30개란다. 국가대표 컬링팀 김영미·경애 자매가 주일학교 때부터 출석하는 철파교회는 1964년 설립돼 반...

일본의 진정한 매력을 만나다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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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小確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의 소확행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6년 발표한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 처음 등장한 단어다. 거창하고 대단한 것을 꿈꾸기보단 평범한 일상에서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삶의 자세를 가리킨다.여행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한산한 소도시나 시골로의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일본은 소박한 행복을 발견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일본 특유의 정겨움과 고즈넉함을 ...

내달 10일부터 10㎞·50㎞·100㎞ 3개 부문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개최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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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가 다음 달 19일부터 이틀간 강원 강릉과 평창 일대에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열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10㎞, 50㎞, 100㎞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모집 인원은 각각 700명, 250명, 150명이다. 50㎞와 100㎞ 부문 참가자의 경우, 경기 전날 마련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해야 한다.참가비는 10㎞ 부문 3만원, 50㎞ 부문 10만원, 100...

국내 최대 규모 럭셔리 VIP라운지 오늘 오픈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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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이 많은 5월. 그만큼 연휴가 이어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5월 해외여행을 앞두고 쇼핑 목록을 작성하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롯데면세점이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오픈한다. 스타라운지는 업계를 리드하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의 의지로 만들어진 럭셔리 VIP 휴게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를 활용해 VIP 초청 이벤트는 물론이고 브랜드 신제품 론칭 행사와 패션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고객 멤버십 등급 따...

못과 볼트·너트도 주얼리가 될 수 있다는…… 대담한 상상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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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패션 센스를 확인하려면 그가 선택한 주얼리를 눈여겨보면 된다. 주얼리는 그 사람의 취향과 개성을 잘 드러내 주는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감각 있는 사람들은 늘 흔하지 않은 개성 있는주얼리를 찾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어필할 만한 아주 특별한 주얼리가 있다. 바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얼리·워치 브랜드 까르띠에의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과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이다.◇주얼리로 변신한 못과 너트·볼트, 그 대담한 디자인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의 '앵 끌루(un clou)'는 프랑스어로 '못 한 개'를 의미한다...

중성과 모던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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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가 선보인 '알렉스백' 컬렉션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2000/2001년 골드 라벨 가을·겨울 런웨이 쇼'에서 처음 소개된 '알렉스 벨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했다.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군인들이 착용하는 벨트를 재활용해 알렉스 벨트를 디자인했는데, 오래된 고철 부분을 롤 버클과 아일릿으로 멋지게 탈바꿈해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2000/2001년 골드 라벨 가을·겨울 런웨이 쇼에서 모델들은 재킷이나 드레스 등 위에 알렉스 벨트를...

상상력과 쓰기를 위한 어린 왕자 만년필… 깔끔하고 품격있는 시계·백팩…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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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이 다가온다. 받는 이가 감동할 만한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해도 좋다. 몽블랑(Montblanc)이 만년필과 시계, 백팩 등 품격 있는 선물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안한다.◇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영감받은 만년필몽블랑의 제품 중 선물용으로 특히 사랑받는 아이템이 바로 '마이스터스튁' 만년필이다. 몽블랑은 펜을 선물한다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추억까지 전하는 것이며, 펜을 통해 무형의 창의적인 생각과 가치가 기록된다고 여긴다. 그래서 '상상력'을 향한 헌사와 '...

310g 초경량… 걷기 좋은 계절, 어디서든 가볍게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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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계절이다.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로 공원이 북적인다. 산이나 들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하이킹족들도 활동을 재개했다. 봄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걷기 편한 신발은 필수다. 나들이가 두배는 즐거워진다.K2가 봄을 맞아 러닝화처럼 가벼운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FLYHIKE)'를 출시했다. 플라이하이크는 러닝화와 등산화의 장점을 합친 초경량 하이킹화다. 등산화와 같은 우수한 접지력으로 둘레길 트레킹이나 산행이 가능하면서도 무게는 310g(260mm 기준)에 불과해 러닝화처럼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한다.신발 갑피 부분에는 멤브레인을...

걸치고 들기만 해도 스타일 지수 올라간다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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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때문에 고심하게 되는 요즘이다.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면서 이왕이면 선물 받는 사람이 유행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더할 나위 없다.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패션 브랜드 버버리는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가정의 달 선물을 제안한다.◇더욱 가볍고 유연한 트로피컬 개버딘 채택해도심의 스트리트만큼 요즘 패션 트렌드를 잘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봄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 중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코트다. 특히 일교차가 큰 요즘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연...

루이비통, 럭셔리 왕좌에서 내려오나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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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시내 백화점을 찾았다. 구찌 매장에 들어가려고 길게 늘어선 줄이 눈에 띈다. 폭탄 세일이라도 하나 싶었다. 세일은 커녕 여느 때처럼 매대에 오른 제품들은 가격만큼이나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개를 돌렸다. 당연히 긴 줄이 있을 거라 생각했던 다른 매장은 뜻밖에 한산했다. 하루 밤사이 브랜드 위치가 바뀔 리는 없다. 며칠 뒤 또 다른 백화점을 찾았다. 차를 돌려 찾은 다른 백화점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몇 년 전이었다면 구찌라는 글자 대신 루이비통이 들어가야 앞과 같은 문장이 완성됐을 것이다. '어쩌다'라고 말할 수도...

캐주얼 스니커즈·셔츠… 25개 아이템 특가 판매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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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스.티. 듀퐁(S.T. Dupont)은 한국 시장 론칭 2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에스.티. 듀퐁의 특별 프로모션이 더욱 반갑다.에스.티. 듀퐁은 남성의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의 경우 한국 론칭 25주년을 기념해 25개 한정 아이템을 25만원, 125만원, 225만원, 이렇게 특가로 판매한다. 25개의 아이템은 펜, 라이터 같은 소품과 벨트, 지갑, 가방 등 가죽 제품으로 구성된다. ...

봄에도 블루? 런웨이는 벌써 여름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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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깊어간다. 한낮 기온은 20℃를 훌쩍 넘기지만 여름옷을 꺼내기엔 아직 이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브랜드의 마음은 이미 여름 한가운데로 향한다. 그리고 패션 피플들에게 어서 여름의 런웨이로 오라고 손짓한다. 럭셔리 브랜드가 최근 선보인 제품 중에서 한여름에 잘 어울리면서 봄철에도 활용할 만한 블루 컬러 아이템을 모아봤다.페델리 FEDELI 캐시미어  스트링 카디건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페델리(FEDELI)가 새롭게 선보인 캐시미어 스트링 카디건은 클래식한 실루엣과 대범한 스타일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하는 듯하...

요즘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방풍재킷·워킹화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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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이다. 산으로 바다로 떠나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마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마운티아는 봄을 맞아 가벼우면서도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인다. 간절기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방풍 재킷과 편안한 나들이를 책임질 워킹화를 최근 출시했다.'패커블 방풍 재킷' 라인은 휴대성을 극대화해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파우치 방풍 재킷' '아이스 방풍 재킷' '루키 방풍 재킷'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휴대용 주머니가 부착돼 있어 착용하지 않...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아이스 토탈 코디네이션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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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가리키는 달력을 무색하게 하는 이른 더위가 기승이다. 한낮 기온이 초여름 수준으로 치솟고 자외선 수치도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마니아들은 일찌감치 '여름 나기' 준비에 돌입했다. 아웃도어 업계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쿨링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는 추세다.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강력한 쿨링 효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토탈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매년 출시한 아이스티 시리즈의 상품군을 다채롭게 구성해 올여름 쿨링 의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신개념 아이스 티셔츠 '아이스 롱 티'아이더...

본격 러닝 시즌… 가볍고 통기성 강화한 트레일러닝 신제품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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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시즌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러닝 문화가 확산, 이른바 '러닝 크루(Running Crew)'를 꾸려 함께 무리지어 달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들은 이색 대회를 찾아나서거나 직접 코스를 구성해 다양한 방식으로 러닝을 소비한다. 특히 거친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전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러닝 시즌을 맞아 고기능성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선보...

코오롱스포츠, 봄 신제품 선보여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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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봄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인다. 깔끔한 스타일의 방풍·방수 재킷과 화려한 꽃무늬의 배낭, 일상복에도 연출하기 좋은 워킹화가 그 주인공이다.재킷의 대표적인 제품은 '하이넥 마스크 패커블 재킷'. 여성용 방풍 재킷으로 고밀도 경량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매우 가볍다. 높은 네크라인에 핏 조절이 가능한 마스크를 부착해 먼지를 걸러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체리핑크와 블루, 뉴트럴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7만원이다.편한 워킹화 '삭스 브이'도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이다. 가벼운 야외 활동은 물론...

겉은 강인하게… 안은 우아하게… 북유럽 감성 그대로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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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시(Swedish) 럭셔리'를 내세우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 북유럽 감성을 불어넣고 있는 볼보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수입차의 대안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북유럽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입은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북유럽 감성 입은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볼보 인기의 중심에는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플래그십 SUV '올 뉴 XC90'이 있다. 출시 이후 지금껏 월 평균 100여 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

도심 휴양족 위한 색다른 휴가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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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한낮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그리워진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긴 휴가를 떠나기는 어렵다면, 가까운 도심에서 여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서울 신라호텔이 남들보다 조금 일찍 여름 맞이를 하고 싶은 '도심 휴양족'을 위해 '인비테이션 투 서머'(Invitation to Summer)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생맥주 '브루클린 브루어리' 2잔과 인기 메뉴 '어번 ...

중국의 장엄한 자연과 역사따라 193㎞ 뱃길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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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강(양자강)을 따라 펼쳐지는 대협곡은 높고 험준함으로 위압감을 주다가 어느 새 옆으로 길게 누워 포근하게 맞아준다. 마치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四季)가 새로운 계절을 선사하듯 경쾌하게 변신한다.'장강삼협(三峽)리버 크루즈'는 짧은 기간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겐 아주 매력적이다.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은 물론 힐링까지 느낄 수 있다. 장강삼협은 중국 양자강 서쪽 중경 봉절의 백제성에서 동쪽에 있는 호북성 의창에서 남진관에 이르는 구당협·무협·서릉협 등3개의 협곡으로, 총 길이 193㎞에 ...

과일로 담근 사찰 김치… 산뜻한 봄을 맛보세요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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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력으로 3월 12일. 음력 3월은 김장김치가 똑 떨어지는 '김치 춘궁기'이다.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군내 나거나 물러지거나 아니면 김치냉장고에 잘 보관했다 하더라도 겨우내 먹다 질려 김장김치가 싫어지기도 한다. 사찰음식 전문가 정관 스님(백양사 천진암)은 "절에서도 이맘때는 김치가 없는 때"라며 "봄에 나오는 제철 재료로 봄김치를 담가 먹으면 입맛이 살아난다"고 했다. 정관 스님은 지난 21일 서울 인사동 '뮤지엄 김치간'에서 사찰식 봄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했다.요새 한창인 토마토와 함께 사과, 배 등 각종 과일로 담근 김치...

궁중문화축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맞아 성대하게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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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고궁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궁중문화축전'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진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등 다섯 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를 시작으로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대표 프로그램은 조선 최대의 축제로 꼽히는 '산대희(山臺戱)'의 재현이다. 산대희는 산 모양을 한 대형 구조물 '산대' 위에서 궁정의 의례와 민간의...

인간의 그림 본능은 '벽'에서 시작됐다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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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그림엔 몇 가지 설이 있다. 스페인 북부 칸타브리아 지방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와 프랑스 남부 론알프스주의 '쇼베 동굴 벽화'가 대표적이다. 학계 의견은 분분하지만 인간의 그림 본능을 일깨운 게 '벽'이란 것만은 확실하다.벽이 태초의 기능을 되찾았다. 벽화 전시 '그림이 된 벽'이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프랑스 모르비앙주의 도멘 드 케르게넥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다. 40~80대를 아우르는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높이 9m, 가로 50m의 광활한 캔버스에 색을 칠하고 조각을 붙이는 것은...

[뉴스 저격] "포스코에서 代案 노조 찾았다"

26.04.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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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차 노조를 강력히 비판했던 송호근 서울대 교수가 포스코의 노경협의회를 극찬하며 한국의 대안(代案) 노조로 제안했다. 지난 1년간의 포항·광양 제철소 공장 관찰기, '혁신의 용광로'를 출간하면서다. 1년간 그는 무엇을 보고 들었던 것일까.  ―기사 A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