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정소민, 남심 녹이는 근황 '포착'...하늘이 내린 '미모'
정부가 24일 국무회의를 열어 실제로 일하지 않은 법정 유급 휴일(주휴 시간) 8시간을 최저임금 산정 시간에 포함시키는 시행령 수정안을 내놓았다. 기업들이 반발하자 전날 경제부총리 주재로 관련 부처 장관들이 논의했지만 사실상 원안대로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노사 합의로 정하는 약정 주휴 시간은 제외했다지만 눈속임이나 다름없다. 약정 주휴 수당도 계산에서 제외키로 했다. 최저임금 계산의 분모·분자를 같이 빼기 때문에 계산해보면 원안이나 수정안이나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어떻게 하든 법정 최저임금보다 20%가량 많다. 조삼모사(朝三暮四)...
북한이 하루가 멀다 하고 '9·19 남북 군사 합의'를 빌미로 우리 군(軍)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집 잡고 있다. 24일에는 국방부가 공개한 적도 없는 수도권 야외 기동훈련까지 비난하며 "적대 관계 종식을 확약한 남북 군사 합의에 배치된다"고 비난했다. 지난달 초 한·미 소규모 해병대 훈련을 시작으로 우리 군이 방어용 요격미사일을 도입해도, 국방 예산을 늘려도, 전군 지휘관 회의를 열어도 꼬투리를 잡아 '평화를 깨는 행위'로 몰고 있다. "군사 합의 위반" 시비만 벌써 7~8건에 달한다.북의 이런 공세는 군사 합의의 '독소 조항'에서 ...
잦은 화재 사고로 국민 불안을 증폭시켰던 BMW 차량에 엔진 설계 결함이 있었으며, 회사 측은 이를 알고도 은폐 축소하면서 리콜(무상 수리)을 지연시켜온 것이 확인됐다고 국토부의 민관 합동 조사단이 발표했다. 조사단은 BMW코리아를 형사 고발하고 늑장 리콜에 대해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키로 했다. 올여름 하루가 멀다고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해 당초 BMW 측은 "운전자 관리 소홀" "안전 점검 실수"라거나 "원인 미상"이라며 문제를 축소해왔지만 결국 차량 결함으로 밝혀진 것이다.조사단은 4개월간 조사 결과 BMW 차량의 배기가스재...
최근 맛집으로 소문난 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먹고 남은 반찬을 재활용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지인들과 함께 그 식당을 찾아 김치찌개를 먹고 있을 때 우리 옆에 있던 손님이 나가자 종업원이 테이블에 남은 반찬들을 버리지 않고 쟁반에 올려 가져가 주방 찬통에 쏟는 것을 보았다. 그 순간 맛있게 먹던 김치찌개가 재활용한 음식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입맛이 뚝 떨어졌다.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재활용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어느 식당 종업원에게서 "손님상에 나갔던 김치를 모아 김치찌개나 볶음밥, 두루치기, 김치전 등으로 재...
▲고재만 조선일보 CS신북센터 대표 별세, 김홍란 남편상, 고나연 부친상=24일4시 강원대병원, 발인 26일7시, (033)258-9406▲김금주 별세, 조도환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모친상=23일15시12분 경기도 화성장례식장, 발인 26일8시, (031)355-8000▲이창철 별세, 이우형 오스트리아 거주·이명희 세계일보 편집부 기자·이명숙·이연실 전북일보 편집부 기자·이명선 부친상, 박종현 한국타이어 G.OE기술팀 책임·양만식 우리들자동차공업사 근무·김정엽 조선일보 전북주재기자·박승수 디와이 대리 장인상, 염이슬 시부상=24일1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집권 연정이 만장일치로 의회를 조기 해산하고 내년 4월 총선거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 아레츠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원래 총선은 내년 11월 예정돼 있었다.12년여간 장기 집권한 보수 정당 리쿠드 당 출신의 네타냐후 총리가 정치 인생 최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 최대 통신업체의 사업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네타냐후 연립 정부가 휘청하기 시작한 건 지난달 중순 연정의 한 축이던 극우 정당 베이테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