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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9

Новости за 02.06.2019

혁오·서치모스 합동공연 취소, 일본인 멤버 입원

Chosun Ilbo 

밴드 '혁오'와 일본 밴드 '서치모스'의 합동공연이 취소됐다.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더 라이브 볼륨 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 공연이 서치모스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베이스를 담당하는 멤버 스의 건강 문제 때문이다. 정밀 검사를 요구받고 5월31일 긴급 입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연에 대해 많은 기대를 품고 있던 관객들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죄송하다. 공연의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환불 관련된 내용은 예매처별로 3일 안내하겠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 나도 가수다···6000명 앞에서 노래

Chosun Ilbo 

가수 홍진영(34)이 SBS TV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언니 홍선영(39)씨와 함께 공연했다. 홍진영의 행사 스케줄이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홍선영은 지방 행사에 함께 따라나섰다. 무대에 오르기 전 "토할 것 같다"며 긴장하기도 했다. 자매는 6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2일 오후 9시5분 방송.

윤상현·메이비 부부, 보신해야지

Chosun Ilbo 

탤런트 윤상현(46)과 작사가 메이비(40·김은지) 부부가 한의원을 찾은 사연이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두 사람은 육아와 집안일로 돌보지 못했던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의원에 갔다.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몸의 열 분포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체열검사(DITI)를 받았다. 한의사는 "지금 단유파티를 할 때가 아니다. 검사를 왔어야 한다"고 말했다.약재를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차를 처방받았다. 윤상현은 예부터 왕과 왕비가 동침한 다음날 내놓는 약으로 쓰였던 '쌍화차'를 추천받고 "넷째 생...

[초점]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한국에는 장소가 없다

Chosun Ilbo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개최지의 변화를 보며 떠올린 말이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4년 10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장이다. 당시 사흘간 6000명이 몰렸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차근차근 체급을 키웠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3000석),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5000석), 체조경기장(1만석), 고척돔(2만석)으로 점점 덩치가 커졌다. 마침내 지난해 8월 한국 가요계의 상징인 잠실...

장성규, 아무 이상 없다···코끼리코 하다가 넘어졌지만

Chosun Ilbo 

MC 장성규(36)가 응급실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줘서 올린다. 여러분의 뜻대로 검사받으러 왔다. 이 와중에 포스팅하고 있는 거 보면 아무 이상 없을 거라 짐작된다"고 썼다. "염려 마시고 좋은 주말 되셔요. 덕분에 즐거웠다"고 덧붙이며 응급실 앞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다.장성규는 전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정형돈의 무엇이든 덤벼보세요' 코너에 출연했다. 코끼리코 돌기 게임을 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장성규는 2012년 JT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

김민준,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와 열애

Chosun Ilbo 

탤런트 김민준(43)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31·권지용)의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35)씨가 사귀고 있다. 2일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다.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밝혔다. 패션모델 출신인 김민준은 2003년 MBC TV 월화극 '다모'로 데뷔했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2007) '타짜'(2008) '로맨스 타운'(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화랑'(2016),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사랑'(2007) '푸른소금'(2011) '무수단'(2016)...

"방탄소년단, 영어하는 멤버1명, 한국어로 어찌이리···"

Chosun Ilbo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웸블리 공연을 해외언론도 극찬했다.영국 BBC는 2일 'BTS,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첫 한국 밴드'라는 기사에서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BBC는 전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기자회견과 콘서트를 취재했다. BBC는 일곱 멤버들이 1985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브 에이드' 영상을 보며 흥분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라이브 에이드'에서 공연한 영국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에게까지 경의를 표했다고도...

투바투, 우리는 미국서 인기몰이···콘서트 '왕고탱고'

Chosun Ilbo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의 뮤직 콘서트 '왕고 탱고'에 출연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9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에서 세 곡을 불렀다. 같은날 이들의 형님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과 함께 세계 양대 팝 시장으로 통하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팬덤을 공고히 하는 순간, 동생그룹인 투로모루바이투게더는 현지에서 신인그룹으로 인사를 했다. '왕고 탱고'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해 "'글로벌 ...



고기 구우려 숯 올렸다가…부탄가스 폭발해 일가족 9명 부상

Chosun Ilbo 

2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한 주택 마당에서 고기를 굽던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오모(78)씨와 4세 손녀딸 등 일가족 9명이 팔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날은 오씨 작은아들의 생일이어서 일가족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현장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올려놓고 불을 붙였던 흔적이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많이 올렸다가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경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공동 6위 '주춤'

Chosun Ilbo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이경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5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전날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였던 이경훈은 이날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마크 레시먼(호주), 버드 컬리(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경훈은 1~5번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 우승 가능...

베트남 콩푸엉, 인천 떠났다…프랑스 축구 도전

Chosun Ilbo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응우옌 콩푸엉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임대 조기 종료에 합의, 프랑스 무대에 도전한다.인천은 2일 " 유럽 무대로의 새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콩푸엉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여 콩푸엉과 임대 조기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콩푸엉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1년 임대로 인천에 입단했다. 총 8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콩푸엉은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프랑스 리그 트라이얼 기간을 활용,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는 뜻을 구단에 전한...

[현장인터뷰]이임생, 3연속 무패에도 "추가골 못 넣어 아쉽다"

Chosun Ilbo 

[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수원 삼성이 3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다. 시즌 초와 비교할 때 전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3경기에서 단 1골만을 내줄 정도로 수비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수장인 이임생 감독은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는 눈치다. 그는 2일 강원 FC와의 K리그1 15라운드를 1대1 무승부로 마치고,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 전술변화를 주고 나서 의도한 대로 흐름이 돌아왔다. 연속골을 넣어준 한의권 칭찬해주고 싶다. 하지만 추가골을 만들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수원은 이날 전반...

SK, 한화에 위닝시리즈…두산 3연패 탈출

Chosun Ilbo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선두를 달렸다.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앙헬 산체스의 호투와 최정의 맹타를 앞세워 5-2로 이겼다.산체스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2패)를 수확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0으로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최정은 시즌 11, 12호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은, 선두에 2타 뒤진 6위…US오픈 역전 우승 노린다

Chosun Ilbo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서도 순항을 이어갔다.이정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친 그녀는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공동 1위 그룹인 류 위(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2타 차, 렉시 톰슨과 제이 매리 그린(이상 미국), 히가 마미코(일본)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1타 차다.3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서 역전 ...

'이제는 태극마크' 손흥민, 4일 벤투호 합류

Chosun Ilbo 

한국인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손흥민(토트넘)이 6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0-2로 패해 웃지 못했다.이제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주장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벤투호는 6월 호주와 이란을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선수들은 3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

NBA 챔피언결정전, 캐나다인 20%가 봤다…740만명

Chosun Ilbo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처음으로 캐나다서 열린 챔피언결정전를 TV로 본 캐나다인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하는 74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캐내디언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캐나다에서 TV로 시청한 사람이 740만명에 이른다"고 전했다.지난달 31일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에서는 토론토가 118-109로 이겼다.1995~1996시즌부터 NBA에 참가한 토론토가 올해 팀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

타이거 우즈 "한국 여자골퍼 조롱한 코치, 징계 마땅"

Chosun Ilbo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가 자신의 전 코치이자 한국 여자 골퍼를 차별하는 발언으로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행크 헤이니(64)에 대해 "타당한 처벌을 받았다"는 의견을 내놨다.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를 마친 뒤 헤이니의 최근 발언 그리고 이에 따른 징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2004년부터 2010년까지 우즈의 스윙 코치로 일한 헤이니는 지난달 29일 시리우스XM 라디오쇼에 출연해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을 비하했다. 진행자 스티브 존슨과 미국...

남자아이스하키, 베이징올림픽 본선행 시동…3일 소집

Chosun Ilbo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하계 소집훈련을 통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본선 진출 도전에 시동을 건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부터 28명의 선수를 충북 진천선수촌으로 소집, 5주간의 합숙 훈련을 한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기본으로 하면서 20대 초중반의 유망주를 중심으로 빙상훈련과 연습경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훈련의 초점은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다.3일 오전 10시 진천선수촌에 입소하는 선수들은 22일까지 트랙, 필드, 실내운동 등으로 구성된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하루 두차례 소화한다.23일에는 강릉하키센터에서 빙...

문선민, 2경기 연속골…전북, 4연승으로 선두 탈환(종합)

Chosun Ilbo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가 문선민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에서 문선민의 결승골과 이동국의 추가골에 힘입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2-0으로 승리했다.4연승을 달린 전북(10승3무2패 승점 33)은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울산(승점 33)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전북이 31골로 울산(26골)에 앞선다.1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린 문선민...

'이으뜸 장거리골' 광주, 14경기 연속 무패…1위 탈환

Chosun Ilbo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광주는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 FC안양과 경기서 1-0으로 이겼다.후반 18분 광주 이으뜸이 44m 지점에서 시도한 장거리 프리킥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광주는 이날 승리로 14경기 연속 무패(8승6무)를 기록했다. K리그2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를 밟으며 전날 부산 아이파크(승점 28·8승4무2패)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안양은 승점 19(5승4무5패)를 기록, ...

'미우새' 고준, 초동안 외모 '깜짝'…"앳돼 보이지만 42살"

Hankook Ilbo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고준의 나이가 눈길을 끈다.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고준이 출연했다.이날 모벤져스들은 고준에게 "드라마에서 어쩜 그렇게...기사보기

[K리그1 현장인터뷰]김기동 포항 감독 "결정력 부족 지속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

Chosun Ilbo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이고∼."포항 김기동 감독은 기자회견장을 나가 복도를 걸어가면서 짧은 신음을 쏟았다.기자회견에서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는가 싶었는데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묻어놨던 감정이 북받쳤던 모양이다.그의 탄식에서 이날 경기가 얼마나 아쉬웠는지 알고도 남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이날 대구와의 K리그1 15라운드에서 0대2로 패했다.김 감독 부임 이후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다가 14라운드 수원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첫 연패다.지난 4월 20일 대구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수적열세 속에 0대3으로 ...

[K리그1 현장인터뷰]안드레 감독 "득점 훈련 많이 하는데....다시 터졌으니 다행"

Chosun Ilbo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마침내 터진 득점 의미있다."대구 안드레 감독의 얼굴에 비로소 미소가 번졌다.그가 이끄는 대구는 2일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에드가의 원맨쇼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FC서울이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한 바람에 격차를 좁히지는 못하고 4위를 지켰지만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안드레 감독은 "선두권을 계속 추격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쁘다"면서 "그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는데 2골이나 터져서 의미있는 경기였다"고 기뻐했다.-오늘 경기 소감은.▶선두권을 향해 가기 ...

헝가리 잠수사 "물살 거세 수중서 버티기도 힘들어…시계는 제로"

Chosun Ilbo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수색 중인 현지 잠수부들이 거센 물살과 나쁜 시야로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헝가리 잠수사인 리차르드 쇼프로니는 사고 발생 사흘 후인 1일(현지 시각) AP통신의 영상 전문 매체 APTN 인터뷰에서 "물살이 너무 거센 나머지 (물살이) 마치 팀 잠수사를 오른쪽·왼쪽으로 흔들면서 사다리에서 떼어 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며 "해당 잠수사는 결국 더 버티지 못하고 다시 올라오겠다고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잠수사가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최고 수위가 4.0m였는...

[현장인터뷰]못내 아쉬운 김병수 "전반은 강원, 후반은 수원이 잘했다"

Chosun Ilbo 

[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강원 FC 김병수 감독은 '만족'이란 단어를 꺼냈지만, 표정은 못내 아쉬운 눈치였다.그럴 만하다. 강원은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에서 전반 7분 제리치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갔다.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돌아가며 상대를 압도한 채 전반을 1-0으로 마쳤다.하지만 후반에 들어 수원이 포백 전술로 바꾸면서 저돌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강원은 전반전과 전혀 다른 팀이 되어 수세에 몰렸다. 결국 후반 23분 한의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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