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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in Korean
Июнь
2019

Новости за 24.06.2019

美, 이란과 전면전 대신 '그림자 전쟁' 한다

Chosun Ilbo 

미국이 이란과 전면적인 재래식 전쟁을 피하면서도 이란을 제어할 수 있는 비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NYT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미군과 정보기관은 이란이 최근 미군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한 뒤 보복으로 가해진 사이버 공격과 비슷한 작전을 개발하고 있고, 이란이 주로 쓰는 전술인 '그림자 전쟁(shadow war)'을 따라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림자 전쟁은 국가의 개입을 숨긴 채 특정 국가의 시설, 인물 등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은 지난 13일 호르무즈해협에서 ...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률 5년간 30%까지 높인다

Chosun Ilbo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는 22명의 말기 암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23개 병상 가운데 특실 1개만 비어 있었다. 환자들은 짧게는 이틀, 길게는 두 달 가까이 이 병동에 머물다 세상을 떠난다.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서 진통제를 투여하고, 간호사나 자원봉사자들이 발 마사지를 해주거나, 함께 기도한다. 이같은 호스피스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는 많은데, 병상은 부족해 대기 행렬이 길다. 라정란 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은 "1년 전만 해도 30~40명씩 대기해 길게는 석 달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수도권의 경...

전북교육감 "교육부, 상산고 자사고 취소 동의 안하면 법적대응"

Chosun Ilbo 

김승환〈사진〉 전북교육감이 24일 전주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해 "교육부장관이 부동의(不同意)한다면 권한쟁의 심판 절차에 들어가는 등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폐지를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일 전북교육청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으로 기준(80점)에 0.39점 미달했다며 상산고에 대해 일반고 전환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최종 결정권을 가진 교육부장관이 제동을 걸 경우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것이다. 권한쟁의 ...

[사설] 靑·軍 모두 金 화낼까 전전긍긍, 대북 경계는 '허울'뿐

Chosun Ilbo 

북한 목선의 '해상 노크 귀순'에 대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청와대와 군(軍) 당국이 처음부터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민에게 사실과 동떨어진 설명을 했던 게 몰라서 그랬던 게 아니었다는 얘기다. 지난 15일 이른 아침 북한 목선이 삼척항 부두에 정박한 직후 해경은 물론 경찰도 이와 같은 사실을 모두 보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은 당일 오전 보고를 바탕으로 합참 지하 벙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다. 군 최고 수뇌부가 사건 당일 군 경계망이 완전히 뚫린 사실과 북...

"다시는 교통사고로 아이 잃는 일 없게 해주세요" 전단 들고 거리나선 부모, 20만명을 움직이다

Chosun Ilbo 

"그토록 바랐던 국민 청원 20만을 넘고 나서야 알게 됐어요. 이래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24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이소현(36)씨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남편 김장회(36)씨, 정우석(47)·여운희(41)씨 부부와 함께였다.두 부부는 한 달 전 바로 이 자리에서 각자의 아들을 잃었다. 지난달 15일 어린이 5명을 태운 축구 클럽 통학 차량이 왼쪽에서 오던 승합차와 충돌, 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김태호·정유찬(7)군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였다...

[사설] UAE 원전 우리가 짓고도 정비는 '하도급' 신세

Chosun Ilbo 

UAE 바라카 원전의 정비 업무를 UAE 기업이 총괄 책임지고 한국 업체들은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당초 UAE 원전 정비는 한국이 15년 장기 계약으로 단독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런 기대는 무산됐고 한국 업체는 UAE 측이 요청할 때만 인력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도 5년으로 축소됐다. 수주 금액도 최대 3조원으로 기대했던 것이 수천억원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앞으로 UAE가 미·영 등의 기업에 정비 업무 일부를 쪼개줄 가능성도 있다.UAE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선택일 것이다. 한국은 탈원전 선언으로...

[사설] 감사받아야 할 교육부가 '시민감사관' 내세워 대학 감사

Chosun Ilbo 

교육부가 고려대·연세대·서강대 등 정원 6000명 이상 전국 16개 사립대에 대해 다음 달부터 종합 감사를 벌인다. 일정대로면 현 정권 남은 임기 내내 사학(私學)을 감사하게 된다. 종합 감사는 예산, 인사, 입시, 학사, 회계, 이사회 운영 등 대학 전반을 샅샅이 훑는 고강도 감사다. 비리 신고가 들어오거나 무작위 추첨으로 소수 대학을 뽑아 종합 감사를 벌이는 게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는데 이번에는 '종합 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더기 감사를 한다. 자사고 죽이기에 이은 '사학 때리기'일 가능성이 높다.교육부 장관은 "...



이번엔 옆집 남자가… 여성 17시간 감금

Chosun Ilbo 

서울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또다시 거주지에서 성폭행 일보 직전에 구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원룸에서 이웃집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A씨(23)를 주거침입·성폭행 미수와 감금협박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일 오후 3시 30분쯤 피해 여성이 살고 있는 옆집 문을 두드린 후 여성이 문을 열자 "확인할 것이 있다"면서 밀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곧바로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여성이 저항하자 일단 중단했다. 6시간여가 흐른 뒤, A씨는 "에어컨이 있는...

[朝鮮칼럼 The Column] 김정은이 시진핑 맞으며 싱글벙글한 이유

Chosun Ilbo 

지난주 평양에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 내외를 맞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표정은 시종일관 싱글벙글이었다. 지난해 3월부터 네 번이나 중국을 방문하여 다시 찾아가기가 뭣한데 시진핑이 평양에 찾아왔으니 중국 앞에서 작아졌던 자기의 모습을 북한 주민들 앞에서 크게 보일 수 있으니 당연히 좋아했을 심정이 이해가 된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숙소까지 평양 시민 25만명을 동원해 '환영의 꽃바다'를 바쳤으며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훌륭한 숙소까지 새로 건설했다. 필자는 북한이 이 숙소 이름에 전통적인 북한식 표현인 '초대소' 대신 '영...

서울시의회, 6·25 전쟁중 납북자·가족 지원안 발의

Chosun Ilbo 

1950년 6·25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정전(停戰) 기간 강제 납북된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조례안이 발의됐다. 정전 이전 납북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조례로는 전국 최초다.서울시의회 여명(자유한국당) 시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6·25전쟁 납북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단독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6·25전쟁 중 강제 납북된 사람과 그 가족(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납북자나 가족이 병원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가 지원되고,...

식탁 4개·커피메이커·김치냉장고… 김명수 공관 1년간 5911만원어치 구입

Chosun Ilbo 

식탁 4개 880만원, 커피메이커 195만원, 김치냉장고 165만원….김명수〈사진〉 대법원장이 2017년 9월 취임 후 서울 한남공 공관(公館)에서 쓰려고 새로 들인 '집기 목록' 일부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공관에서 쓰기 위해 2017년 12월 13일부터 작년 12월 26일까지 1년간 총 53가지 물품 5911만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 대법원장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조달청에 반납하고 이 물품들을 구매하는 식으로 집기를 교체했다고 한다.주 의원이 제출...

[만물상] AI 직장 상사

Chosun Ilbo 

세르비아 프로축구팀 레드스타 베오그라드가 2018 시즌에 대박이 났다. 32개 팀만 진출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라 3100만유로(약 408억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다른 나라에서 싸게 사온 무명 미드필더의 맹활약 덕분이었다. 그를 추천한 이는 축구 데이터 분석 회사의 인공지능(AI)이었다. 조만간 인공지능 축구감독이 등장해 '신의 한 수' 승리 전술을 가르쳐줄지도 모르겠다. 이세돌을 격파한 알파고의 모(母)회사 구글이 최근 한 축구 데이터 분석 회사로부터 15년치 축구 빅데이터를 사갔다고 한다. ▶미국 프로야구에선 AI 심...

[동서남북] "靑이 軍을 '핫바지'로 만들었다"

Chosun Ilbo 

역대 정부는 트라우마가 되는 사건을 적어도 하나씩은 안고 있었다. 어떤 사건은 정권이 교체된 뒤에까지 전직(前職)들을 괴롭혔다. 사건 자체보다 그걸 감추는 과정에서 벌어진 행태가 더 문제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북한 목선 대기 귀순' 사건에서 그런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북한 목선 귀순 사건으로 군(軍)은 치명상을 입었다. 경계 실패뿐 아니라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오명(汚名)까지 뒤집어썼다. 북한 목선은 15일 새벽 자체 동력으로 유유히 삼척항으로 들어와 부두 끝 방파제에 접안했다. 군은 처음부터 그 사실을 알았...

딱 한잔도 안돼요…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

Chosun Ilbo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을 하루 앞둔 24일 밤 부산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 단속을 벌이고 있다. 25일부터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각각 강화된다. 경찰은 이날부터 두 달간 전국에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데스크에서] 이재용의 결기가 필요하다

Chosun Ilbo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4년 전 6월 23일 오전 11시. 300여명의 취재진 앞에 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두 차례 고개를 깊이 숙였다.이 부회장은 당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이 사태의 진원지로 국민적 비난을 받자, 생애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는 2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이 부회장이 사과문을 직접 발표하는 것을 둘러싸고 삼성그룹 수뇌...

행안장관 정책보좌관에 MB정부 불법사찰 폭로자

Chosun Ilbo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의 핵심 폭로자였던 장진수(46·사진)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장 전 주무관은 24일자로 진영 장관의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에 임명돼 이날 임기를 시작했다.장 전 주무관은 2012년 3월 언론을 통해 "2010년 청와대가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에 개입하고 증거를 없앴다"고 폭로했다. 이 폭로는 검찰이 2008년 처음 불거졌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을 재수사하는 계기가 됐다. 당시 재수사에도 '몸통'으로 지목받은 ...

[김철중의 생로병사] 어르신, 껌 좀 씹으시죠

Chosun Ilbo 

타이거 우즈는 14년 만에 미국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함으로써 본연의 골프 황제 모습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마스터스에서 보여준 재기에 대한 투지는 많은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 불굴의 순간 내내, 우즈는 '불경스럽게' 껌을 씹었다. 4라운드 나흘 동안 그는 껌을 입에 물고 살았다.우즈가 경기에 임하며 껌 씹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샷을 어떻게 칠지 생각할 때도, 자신의 의도대로 볼이 가지 않을 때도 그는 입을 '조물닥'거렸다. 입을 벌릴 때 입 안에서 늘어진 껌딱지가 카메라에 자주 잡혔다. "왜 껌을 씹었느냐...

'강원랜드' 2년간 3차례 수사하고도… 권성동 1심 무죄

Chosun Ilbo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년5개월 동안 검찰이 한 사건을 두고 세 차례나 수사를 벌였지만 결국 초라한 결말을 맺은 것이다.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은 2016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원랜드는 자체 감사를 거쳐 춘천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춘천지검은 최흥집 전 사장과 인사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곳곳에서 '공기업 채용 비리'가 터지고 시민단체들이 권 의원의 연루 의혹을 제기하면서 춘천지검은 2017년 9월 재수사에 나섰...

[기고] 새 전자담배, 청소년 흡연 비상사태 만들고 있다

Chosun Ilbo 

액상형 전자 담배 '쥴'이 출시되자마자 전국 대부분 판매점에서 매진됐다. 쥴은 미국에서도 2015년 출시된 뒤 3년 만에 전자 담배 시장 점유율 70%를 넘어섰다. 이동식 저장 장치(USB)처럼 보이는 디자인에 가볍고 얇아 휴대성도 좋아졌다. 게다가 연초 담배나 궐련형 전자 담배(가열 담배)를 피울 때 나는 냄새가 거의 없다. 며칠 전 이 신종 액상형 전자 담배를 사용해 본 지인의 말에 따르면 냄새가 없고 휴대가 간편해 몰래 피우기 좋다고 한다. 하지만 냄새가 안 나도, 담배는 담배다. 몸에 해로운 건 똑같다. 청소년 흡연율을 올릴...

전임 도지사 16년 적폐 밝힌다더니 경기도의회 조사위, 성과없이 종결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인 경기도의회가 "보수 정권 16년의 적폐를 밝히겠다"며 만든 특별조사위원회가 뚜렷한 성과 없이 종결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판 적폐 청산 위원회'로 불리는 3개의 특위를 출범하고 6개월간 증인 심문, 현장 조사 등을 벌여 왔다. 그러나 당초 목적과 달리 '적폐'의 증거는 찾아내지 못하고 전임 도지사와 민간 기업에 대한 망신 주기에만 치중했다는 비판이 나온다.경기도의회는 최근 '도유 재산 매각·임대 등 특혜·불법 의혹'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 ...

"파나마 교도소보다 한국이 낫다"… 이 말에 마음 바꾼 정태수 4男

Chosun Ilbo 

21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최근 파나마에서 국내로 압송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씨가 "파나마는 교도소 관리가 불안하다"는 주파나마 한국대사관 영사의 설득에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에콰도르에 체류하던 정씨는 지난 18일(한국 시각) 파나마 공항에서 붙잡혔다. 그는 1998년 회삿돈 322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앞서 검찰은 2017년 정씨가 미국 시민권자 신분으로 에콰도르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정씨는 에콰도르 커피 ...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27] 마이클 잭슨 10주기

Chosun Ilbo 

꼭 10년 전 오늘 우리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떠나보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한답시고 책상에 앉아 있었지만 실제로는 팝 음악 듣기에 바빴던 까까머리 시절 나는 매일 밤 비틀스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듣고 또 들었다. 국내에는 '벤(Ben)'이 훨씬 많이 알려졌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갓 투 비 데어(Got to be there)'를 정말 좋아했다.1972년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해였다. 돈 매클린(Don McLean)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와 '빈센트(Vincent)'를 비롯해 '얼론 어게인(Alon...

민노총 "文정권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

Chosun Ilbo 

민노총이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구속에 반발, 24일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 직무대행인 김경자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가 잡아 가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두고 '눈에 밟힌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끝내 민주노총을 짓밟고 김명환 위원장 동지를 잡아 가뒀다"며 "문재인 정부의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이제까지 투쟁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노동 정책을 바꾸기 위한 투쟁이었지만 이제부터 투쟁은...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56] 어느 목선의 神通力

Chosun Ilbo 

북한에서 표류인지 귀순인지 한 목선의 높이가 1.3m인데 그날 파고가 2m여서 레이더가 탐지를 못 했다는 국방부 발표를 들으면서, 파도가 2m 높이의 빳빳한 두둑을 이루고 곧게 행진하고 문제의 보트가 두 두둑 사이의 고랑에 꼭 맞게 끼어 직진하는 재미있는 만화가 그려졌다. 국방부도 그런 상상을 유도할 심산이었을까? 파도는 마치 고체의 조형물처럼 보트를 흔들지도 않고 물 한 방울도 선체와 4명의 탑승 인원에게 튀기지 않았나 보다. 배는 전혀 파도에 시달린 모습이 아니었고 탑승자들도 파도에 부대끼고 물벼락에 넋 나간 모습이 아니었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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