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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густ
2019

Новости за 21.08.2019

비건 "北 소식 오는대로 협상 시작할 준비 돼 있다"

Chosun Ilbo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1일 "북한의 카운터파트로부터 (소식을) 듣는 대로 실무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 훈련이 전날 끝난 만큼 북측에 '이제 실무협상에 나서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지난 2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후 취재진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비건 대표는 "(러시아) 대사직을 맡기 위해 현재 직위를 그만둘 것이란 소문을 해명하고 싶다"며 "러시아에서의 외교 업무...

[사설] 정책 발표 TV용 쇼, 그 절반이라도 실질 진전에 쏟아야

Chosun Ilbo 

정부가 내년에 데이터·인공지능 등 6개 미래산업 분야에 4조7000억원의 국민 세금을 투입하는 '혁신성장 2020' 방안을 내놓았다. 이 정책 역시 결정적 하자를 안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 규제를 통째로 뽑아내는 혁명적 조치가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미국·일본 등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먼저 한 것이 규제 철폐였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규제는 그대로 놔두고 세금만 퍼붓겠다고 한다. 시멘트 바닥을 깨부수지 않고 그 위에 씨앗을 뿌리는 격이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와 인공지능은 개인정보보호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반대에 부딪...

[양상훈 칼럼] "차라리 조국 임명하라"는 목소리들

Chosun Ilbo 

조국씨에 대한 가장 큰 의문점은 왜 그가 '법무장관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판단을 내렸느냐다. 재산 21원인 아버지에게서 단돈 6원을 상속받았는데 지금 재산은 56억원이다. 국가 기관에 진 빚은 한 푼도 안 갚고 가족끼리 벌인 희한한 소송으로 100억대 돈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입학 필기시험이 필요없는 방식으로 고교, 대학, 의학전문대학원까지 들어간 딸은 낙제를 하고도 3년 연속 장학금을 받았다. 외국어고 학생 때 2주일 인턴하고 의대 병리학 논문 제1 저자가 됐다. 이 모든 문제를 조국씨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다른 자리도...

"지소미아 논의했나" 질문에… 康, 수초간 뜸들이다 "네"

Chosun Ilbo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1일 베이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지만 입장 차만 확인됐다. 이날 회담은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키로 결정한 이후 처음 열렸다. 회담은 시종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35분간 진행됐으며, 전날 화기애애했던 한·중 장관 회의 때와는 180도 달랐다고 한다.이날 회담은 오후 2시 베이징 외곽 한 호텔에서 열렸다. 오후 2시 35분쯤 고노 외상은 회담장에 먼저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 말 없이 현장을 떠났다. 뒤이어 나...

[만물상] 한정승인

Chosun Ilbo 

"이혼한 전 남편이 얼마 전 죽었다고 합니다. 재산은 1만원이 안 되고 빚은 4000만원이 넘습니다. 자녀 셋인데 다 미성년자입니다. 자녀 모두 한정승인이 좋은지, 상속 포기가 좋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한정승인'을 검색하면 애달픈 사연과 함께 한정승인 전문 변호사 광고가 주르륵 뜬다. ▶높은 상속세 부담을 걱정하는 인생은 행복한 소수에 불과하다. 부모나 배우자 사망으로 상속이 발생하는 경우가 연간 20여만 건. 이 가운데 상속세를 낼 만큼 재산을 물려받는 사람은 7000명 정도에 불과하다. 물려받은 것이라곤 빚밖에 없...

[정민의 世說新語] [533] 소구적신 (消舊積新)

Chosun Ilbo 

'칠극(七克)'은 예수회 신부 판토하(Didace De Pantoja·1571~1618)가 1614년 북경에서 출판한 책이다. 한문으로 천주교 교리를 쉽게 설명했다. 다산 정약용을 비롯해 조선의 많은 지식인이 이 책을 통해 천주교인이 되었다. 서문에서 말했다. "대저 마음의 병이 일곱 가지요,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 일곱 가지다. 핵심은 모두 묵은 것을 없애고 새것을 쌓는 것(消舊積新)에 불과하다." 이어 그는 교만함(傲)은 겸손으로 이기고, 질투(妬)는 어짊과 사랑으로 극복하며, 탐욕(貪)은 베풂으로 풀고, 분노(忿)는 인내로 가라...

[경제포커스] 정직하고 뻔뻔한 일본과 사는 법

Chosun Ilbo 

10여 년 전 일본에서 1년간 살았다. 도착한 첫날 회사 선배와 마신 술이 과했다. 인사불성이 돼서 택시를 타고 집 앞에 도착해보니, 지갑이 없었다. 집에 있던 아내를 불러 돈을 냈다. 다음 날 아침, 지갑에 월세로 낼 현금 30만엔(약 300만원)이 있던 것이 생각났다. 아찔했다. 아내한테는 못 알리고 파출소에 분실 신고를 했다. 기대는 안 했다.1개월쯤 지나 엽서가 왔다. 지갑을 찾아가라는 내용이었다. '돈은 몰라도 지갑은 찾았구나' 하고 생각하며 가보니, 돈이 다 있었다. 경찰은 "길거리에서 누가 주워 왔다"고 했다. 한국에서...

정의당 "曺 후보자, 의혹 소명하라"

Chosun Ilbo 

야당들은 21일에도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조 후보자 논란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친여(親與) 성향 정의당도 22일 각종 의혹에 대한 소명요청서를 조 후보자 측에 보내기로 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이날 "조 후보자 측에 의혹 소명요청서를 보내 내일부터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하고 충실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정의당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딸의 장학금 수령과 입시 과정, 일가 소유의 웅동학원 채무 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정리 작업을 최...



[특파원 리포트] 통일연대稅 없애는 독일

Chosun Ilbo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이 이달 초 '졸리(Soli)'라고 부르는 통일연대세(稅)를 2021년부터 폐지하겠다고 했다. '졸리'는 독일에만 있는 역사적인 세제(稅制)다. 통일 직후인 1991년 뒤처진 동독 개발 비용을 조달하려고 도입했다. 개인·기업을 망라해 모든 납세자가 소득의 5.5%를 낸다. 작년에만 189억유로(약 25조2500억원)를 거둬들였다. 독일 정부는 '졸리'를 밑천으로 통일 이후 옛 동독에 2조유로(약 2672조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다.결과는 신통치 않다. 베를린을 제외한 옛 동독 지역의 요즘 인구는 1...

文대통령, 입시·사학 비리는 철저히 근절하라 지시했는데…

Chosun Ilbo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진학 과정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확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입시·사학 비리에 대해 내놓은 발언들이 인터넷, SNS 등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공식 회의에서 수차례 "입시·사학 비리를 철저히 점검·근절해야 한다"고 한 것이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도 엄격하게 적용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2019년 교육부 업무 보고'에서 "내신이나 학생부 같은 경우 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제대로 모른다"며 "대학 수시도 워낙 전형 방법이 다양하다 보니 많은 ...

[윤희영의 News English] 외국 시각에서 본 한국인들의 '눈치'

Chosun Ilbo 

'눈치' 하면 썩 유쾌하게 들리지(sound pleasant) 않는다. 그런데 영국 일간 메트로와 데일리 메일은 '눈치'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소개했다. 인생, 일, 사랑의 성공 열쇠(key to success)가 되는 직감적 반응(gut reaction)이라고 해석했다."눈치(nunchi)는 한국인들의 '초능력(superpower)'이다. 초자연적 능력(supernatural power)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간파하는 미묘한 기술(subtle art of instantly gauging other peopl...

조국 "개혁만 보고 달려와 부족한 점… 불법 없었지만 더 많이 꾸짖어달라"

Chosun Ilbo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딸 조모(28)씨의 대학·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이 쏟아진 21일 출근길에 "딸이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특히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의 문제 비판에 대해서는 제 가족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도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다"고 했다.그러자 온라인 등에선 '장학금이나 논문 저자 등재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불법성도 ...

IMF 시절, 조국 부부의 '전문가급 아파트 재테크'

Chosun Ilbo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부가 IMF 금융 위기 직후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세 채를 매입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에 따르면 당시 부동산 거래는 IMF 구제금융이 본격화하던 1998년에 두 차례, 1999년 한 차례 이뤄졌다. 조 후보자는 금 모으기 운동이 한창이던 1998년 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대림가락아파트를 경매로 2억5000만원에 낙찰받았다. 전국 아파트 값이 반 토막 난 시점에서 시세보다 35% 싸게 구입했다.이어 조 후보자 아내 정모씨는 1998년 12월 '매매 예약'이라는 생소한 거래 방법...

[단독] 조국 딸, 연구 끝난 논문에 '이름' 얹었다

Chosun Ilbo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한영외고 2학년이던 2008년 12월 단국대 의대 연구소에서 작성된 '소아병리학' 관련 영문 논문에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 연구 과제의 공식 연구 기간은 2007년 6월 30일에 종료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2007년 고교 1학년이었던 조씨가 연구 기간이 종료된 이후인 그해 7월 뒤늦게 인턴으로 들어가 제1 저자의 위치까지 올라갔다는 것이다. 조씨는 2007년 7월 23일~8월 3일 약 2주간 인턴을 지냈고, 그로부터 1년 5개월이 지나서야 제1 저자에 등재됐다.자유한...

高3 방학때 물리학회 캠프와 공주대 인턴 겹쳐… 한달 동안 서울·공주·일본 오가며 스펙 쌓은 셈

Chosun Ilbo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각종 '스펙'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당과 학계에선 "당초 알려진 것보다도 비상식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단국대 의대 연구소 인턴 경력뿐 아니라 다른 인턴 활동, 학술대회 참가 경력 등에 '특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당초 조씨는 2008년 여름에 단국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그해 겨울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조 후보자 측은 이날 조씨의 인턴 기간은 고1이던 2007년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라고 정정했다. 이 연구소는 이로부터 1년...

[단독] 조국은 경매, 아내는 매매예약… IMF때 반토막난 아파트 '쇼핑'

Chosun Ilbo 

조국 법무무 장관 후보자 부부가 1998 ~1999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경매와 '매매 예약'이란 방법을 통해 서울 강남과 부산 해운대의 아파트를 매입할 당시는 조 후보자 부친의 건설사가 부도를 맞는 등 가세(家勢)가 기울 때였다. 조 후보자 역시 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안 될 때여서 독자적인 자금 여력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은 "당시 조 후보자 부친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은 은행 빚도 못 갚고 있는데 아들은 IMF로 헐값이 된 아파트를 사들였다"며 "자금 출처도 의심스럽다"고 했...

한국에너지공단, 高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10% 환급

Hankook Ilbo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의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따라 고효율 제품의 보급을 확산하고, 내수 촉진을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기사보기

[종합]'라스' 이동우·장영란·원흠·조나단, 감동+솔직+웃음 'TMI 토크'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선을 넘는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콩고 왕자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동우는 최근 8년 동안 진행했던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원고 없이 라디오를 8년 동안 진행했던 이동욱은 "암기력이 절로 상승했다"며 "원고를 읽어주면 바로 외워지더라"고 말했다. 원흠의 목격담까지 더해지니 그의 능력이 더 위대해 보였다. 이동우는 "10년 정도 하면 누구나 그런 능력...

구혜선vs안재현, 이혼 폭로→사생활 폭로까지…4일째 최악의 '진흙탕 싸움'[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문제로 인해 갈등을 보이며 4일째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편 안재현과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구혜선은 해당 글에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덧붙이며 다음 주 내로 안재현이 언론을 통해 이혼 소식을 알리려고 했음을 암시했다.이후 구혜선은 또 다른 SNS 글을...

[종합]'골목식당' 롱피자집, 카레피자 도전 실패…중화 떡볶이집 '불맛' 고집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골목식당' 롱피자집이 신메뉴를 선보였으나 실패했다. 중화 떡볶이집은 '불맛'을 고집하며 고민에 빠졌다.2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여섯 번째 골목인 '부천 대학로'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첫 점검 당시 백종원에게 뜻밖의 호평을 받았던 롱피자집. 사장님의 허세 넘치는 말투와는 달리 백종원에게 '우수 점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백종원은 "피자가 느끼하지 않다. 기본에 충실한 피자다. 응용 단계로 레벨업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하지만 이 같은 백종원의 평가에 MC김...

'골목식당' 백종원, 중화떡볶이집에 "고민되면 지금이라도 포기해라" 조언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골목식당' 중화떡볶이집이 '불맛'과 방송 이후의 반응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2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여섯 번째 골목인 '부천 대학로'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중화떡볶이집 사장님은 첫 촬영 당시 문제였던 떡볶이의 과다한 기름양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해 다시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중화 떡볶이를 먹어본 백종원은 "처음보단 훨씬 낫다. 그런데 느끼함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기름맛을 원하시는 손님들도 있다. 저희 특유의 자극적인 맛과 불맛을 좋아하시는 ...

'라디오스타' 조나단 "다들 내가 조씨인줄 알더라" 폭소

Hankook Ilbo 

'라디오스타' 조나단이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동우 장영란 이혁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나단은 "'인간극장'이 한 달을 촬영한다. 처음 일주일은 가식적으...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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