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응모해 산 한정판 운동화, 3일 만에 가격 6배 치솟아주식처럼 운동화 거래하는 플랫폼 성행…미술품 경매사도 합류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나이키 조던 홍대점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11일 발매하는 에어 조던 6 트래비스 스콧의 드로우(Draw·제비뽑기)에 참여하려는 인파가 몰려서다. 드로우란 추첨을 통해 신발을 구매할 권리는 주는 것으로, 한정판 운동화 판매 방식으로 주로 쓰인다. 나이키는 이날 1만 개의 응모권을 발행했고, 총 656명에게 운동화를 살 기회를 줬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운동화길래 이렇게까지 사는 걸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