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美 대사관서 데모해야 美 바뀐다"던 특보 말대로 되나
친북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어제 서울 중구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침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사다리로 대사관저 담을 넘고 들어가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주한 미 대사)는 이 땅을 떠나라'라고 적힌 피켓 등을 펼쳤다고 한다. 이들은 경찰에 연행되면서도 "미국은 우리나라를 나가라" "미군 철수하라"고 했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김정은 만세" 구호를 외치더니 미 대사관저 담을 넘는 일까지 벌인 것이다. 미 대사관저 점거는 반미 시위가 한창이던 1980년대에나 벌어졌던 일이다. 관저에는 경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