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칼럼] 누구 이런 '선비' 없나
▲김균세 별세, 김인용 前 진주교대 교육대학원장·김혜숙·김성용 연합뉴스 정보사업국장 부친상, 천홍진 보은한양병원 외과과장 장인상, 천경희·문수진 시부상=20일20시51분 부산성모병원, 발인 22일8시30분, (051)933-7486▲박정배 별세, 박동석 조이뉴스24 부사장 겸 편집국장·박동선 ㈜AJF 근무·박동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과장 부친상=21일9시10분 인천 강화 서해장례문화원, 발인 23일8시, (032) 933-4464▲이광부 별세, 이정숙 고양 신일초 교사·이병철 원주의료고 교사 부친상, 이정환 前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
한·중 군사고위급 대화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중단된 뒤 5년 만에 재개됐다. 우리 측은 양국 관계의 해빙을 기대했지만, 중국은 5년 만의 만남에서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자"며 한국에 '경고장'을 날렸다.중국 관영 CCTV는 이날 웨이펑허(魏鳳和) 국방부장이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나 "양측의 핵심 관심을 존중하고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는 기초 위에 양국 군의 관계 발전과 지역 안전 수호를 추진하길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앞서 웨이 부장은 박 차관이 참석한 베이징 샹산포럼 개막연설에...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이재춘 전 주러 대사 등 전직 외교관 87명이 참여한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이 21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주한 미 대사관저 침입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고 국격을 땅에 떨어뜨린 참담한 사건"이라면서 "정부는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파면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시국선언에서 "빈 협약에 의거 접수국은 파견국의 외교사절과 사절의 관저를 보호해야 할 특별한 의무를 진다"고 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검경 수사권과 함께 경찰...
지난 5월 왕위에 오른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이 한국·미국·중국 등 174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최된다.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 첫날인 5월 1일 일본 왕실을 상징하는 '삼종신기(三種神器, 검·거울·굽은 구슬)'를 물려받은 데 이어 22일은 즉위를 대내외에 선포한다.일본 왕궁의 영빈관인 '마쓰노마'에서 거행되는 이 행사에는 이낙연 총리, 찰스 영국 왕세자, 왕치산 중국 부주석 등 외국 축하 사절 400여명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비롯한 3부(府) 인사 등을 모두 합쳐 20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
정부가 국·공립학교 교장의 재산 등록 의무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선 학교 교장들은 "학교장을 잠재적 범죄자로 폄훼하는 것이며, 가난한 교장에게 상실감을 더하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전국 교육청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공립 학교장을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자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9700여명의 국·공립 학교장이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교장이 학교 행정 전반에 폭넓은 권한을 위임받기 때문에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