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두산 '팬들과 함께 우승 뒤풀이'
'나는 주장이다!' 두산 역전의 순간마다 빛난 오재원정규시즌에는 부진…한국시리즈 활약으로 존재감 재확인(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4경기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우승을 확정하려고 했던 두산 베어스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듯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4차전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2차례 역전타를 터트리며 추격 의지를 불태운 주장 오재원(34) 덕분에 4연승으로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키움을 11-9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