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아스널, 맨유 압도! 전반전 2-0 마무리
4·15 총선에서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비례 위성 정당'의 창당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 정당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민주당 지지자 상당수가 '지역구는 민주당에, 비례대표는 정의당에' 투표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업체 리서치앤리서치가 서울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39.4%...
Q. 17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식사 시간만 되면 전쟁이네요. 식탁 의자에 앉는 걸 너무 싫어하고 어렵사리 앉혀도 금방 일어나려고 해요. 번번이 쫓아다니면서 밥 먹이는 것도 지칩니다.A. 의자에 앉는 것과 식사 지도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가 식사 시간에 의자에 앉아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에만 의자에 앉는 것이 아니라, 영아가 정말 좋아하는 것과 의자에 앉는 시간을 연결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예컨대 좋아하는 과일이나 간식을 의자에 앉았을 때 주는 거지요. 의자에 앉지 않으면 바로 주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19년 나흘에 하루꼴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활동 등을 집계·분석하는 팩트베이스와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최소 86일간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 머물렀다. 연말에도 자신이 '겨울 백악관'이라고 하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보냈는데, 특히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성탄절인 25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골프장을 찾았다. 대통령 취임(2017년 1월) 이후 전체 1076일 중에서는 최소 253일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나...
미국이 일본에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우주 공간에서도 빠른 속도로 미국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이 신문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 짐 브라이든스타인 국장은 지난해 9월 일본을 방문해 가사이 요시유키(葛西敬之) 일본 우주정책위원장에게 2020년대 후반 미국과 일본의 우주비행사가 나란히 달 표면에 착륙해 탐사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제안이 성사되면 일본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달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킨 국가가 된다. 지금까지 달...
새해 첫날인 1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4월 총선은 물론 차기 대선 경쟁에서도 현 여권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1일 공개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4.6%로 자유한국당(32.8%)보다 11.8%포인트 앞섰다. 정의당은 4.7%를 얻어 셋째였다. 서울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39.4%, 한국당 24.8%, 정의당 6.5% 순이었다.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 조사에선 '총선에서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
지난 연말 여권은 예산안에 이어 선거법, 공수처법을 며칠씩 간격을 두고 차례차례 밀어붙였다. 예산안을 여권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은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래 처음 있는 일인데다, 총선을 겨냥한 초대형 거품 예산을 거의 손대지 않고 통과시켰다. 더구나 민주주의 경쟁 규칙에 해당하는 선거법에 이어 나라의 형사사법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공수처법 처리까지 군사작전 벌이듯 집권 세력은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나라의 기본 틀을 결정하는 법과 제도를 야당의 동의 없이 일방 변경하는 것은 제대로 민주주의 하는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지난 연말 예산안과 선거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막아내지 못한 데 대해 '황교안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범여권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황 대표가 '투쟁'도 '협상'도 제대로 못 한 채 전략적 무능(無能)을 보였다는 것이다. 한 초선 의원은 "단식 이후 결사 저지 목소리만 높였을 뿐 범여권을 흔들 대응 카드나 협상 전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더구나 공수처법은 몸으로 막지도 못한 채 무기력하게 통과시켰다"고 했다.다른 중진 의원은 "황 대표가 '목숨을 걸겠다'고 했지만 아무 성...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 수수 등 12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조씨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저지른 범죄가 뇌물 수수 등 8가지나 된다고 한다. 검찰 공소장을 보면 조씨는 2017년 5월 민정수석에 취임하고도 그의 처남 명의로 된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기는 등 공무집행방해·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가 우선 적용됐다. 조씨 딸의 지도교수가 딸 장학금 명목으로 준 600만원은 민정수석이 인사 검증을 맡는 부산대병원장 자리를 노리고 조씨에게 준 뇌물이라고 검찰은 판단했다.검찰은 조씨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가족 비리에...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앞두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1일 "내년 총선에서 승부처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충남, 수도권인데 지금 자유한국당으로는 이길 수 없다"며 "새보수당이 제일 주력하는 것은 수도권과 중부권이고 여기서 표를 얻으면 중도 보수 세력이 (국회 의석)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보수당 신년하례회에서 "진보도 몰락하고 보수도 몰락한 이 상황에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은 우리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보수당 총선 목표를 '수도권 과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