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주말, 선두 원주 DB와 2위 안양 KGC가 동시에 잡혔다. 부산 kt와 서울 삼성이 중위권 반란을 일으켰다.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닉 미네라스(25점), 천기범(15점·8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KGC를 84대78로 제압했다. kt는 부산 홈에서 21득점을 올린 최성모를 앞세워 DB를 91대86으로 물리쳤다. 3연승으로 7위 삼성은 공동 5위 kt와의 격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KGC(24승 15패)는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고 2연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