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현장]'손흥민 없는'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고전. 전반 0-0
보통 아이는 여섯 살 전후로 글자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 시기는 아이가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한글과 숫자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 됩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 글자 놀이를 소개합니다.둘째 아이와 나무젓가락으로 글자를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하고 주방에서 나무젓가락을 한창 찾고 있었어요. 이때 아이가 어디선가 나무젓가락 한 뭉치를 들고 오면서 "엄마가 나무젓가락을 넣어 놓는 것을 봤어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나무젓가락 놀이가 시작됐어요. 생각해보니, 컵라면을 살 때 딸...
남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추일승(57) 감독이 19일 자진 사퇴했다. 2011년 오리온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15~2016시즌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오리온은 현재 12승29패로 최하위(10위)다. 추 감독은 "시즌 도중 사퇴하게 돼 구단과 선수단에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병철(47) 코치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감독 대행을 맡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시도 교육감 회의에서 "(우한 코로나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확실한 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속출하자 '방역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과도한 공포와 불안은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하던 하루 전과 달라졌다. 그 정도로 지금 상황이 위중하다.현재 중국 내 코로나 확진 환자는 7만명이 넘고 사망자도 20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재앙적 사태를 초래한 당사자가 중국 정부다. 감염병 발생 초기 민관 전문가들이 잇따라 '사람 간 전파' 등을...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 18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비상사태로 접어들었다. 해외여행력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적 없는 31번 환자에 의한 전파가 대부분으로 지역 확산이 우려된다. 대구가 이렇다면 다른 도시도 안심할 수 없다. 서울시장이 보건소를 찾은 대통령에게 "메르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협력이) 잘된다"던 서울 성동구에서도 네 번째 경로 불명(不明) 감염자가 나왔다. 의학협회는 "1차 방역이 실패했다"고 규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사흘째 확진자가 없자 "안정 단계로 들어선 것 같다. 머지않아 종식될 ...
감사원이 이달 말까지 하겠다고 했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배임 의혹' 감사 결과 발표를 또 미루겠다고 했다. 두 번째 연기다. 총선이 눈앞이라서 정권에 불리한 '월성 1호 감사' 결과를 자꾸 늦추는 것이냐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 감사에 시간이 걸릴 것도 없다. 2018년 4~5월 경제성 평가를 했던 회계법인, 한수원, 최종 보고서 내용을 뒤집게 했던 산업부, 6월 이사회에서 영구정지를 의결한 한수원 이사회 등의 관계자 10~20명만 조사해도 간단히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그 과정의 각종 보고서와 회의록도 대부분 공개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