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희생자(12,400여명)를 기록하고있는 이탈리아에 살던 교민들이 1일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했다. 이날 도착한 사람들은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교민, 유학생, 주재원등 300여명이다. 오후 3시가 좀 넘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낸 입국자들의 얼굴엔 안도의 표정 묻어났다. 이들은 마중나온 가족들과 만나지도 못하고 바로 버스를 타고 임시생활 시설로 이동했다./이태경 기자이날 귀국한 교민들은 평창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나흘 간격으로 2차례 진단 검사를 받는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