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베이직, 오늘(10일) 종료…"드라이버 일자리 못지켜 죄송"
대한민국 주택 시장의 '풍향계'로 통하는 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아파트들이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기 침체 앞에서 휘청이고 있다. 직전 최고가(最高價)보다 3억~4억원씩 호가가 떨어진 급매물이 나와도 팔리지 않고 있으며, 각종 집값 통계에서도 서울 평균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반(反)시장적 규제 때문에 급등하던 집값이 금융 위기라는 외부 충격을 만나 급락했던 10여 년 전과 비슷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강남 재건축 3억~4억씩 급락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공인중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500만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래 최고 수준인 12.1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기사보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전국 초·중·고교에 원격 수업이 전면 도입되면서, 교실 수업이 인터넷을 통해 학교 밖으로 공개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유·무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된 학교 수업이 공교육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 강북의 한 초등학교는 10일 학부모들에게 ‘모든 수업을 과제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실시간 강의는 물론이고 교사들이 미리 녹화한 영상을 보여주는 수업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대신 온라인으로 개설한 학급에 교사들이 과제를 내면, 학생들이 공책에 문제를 풀고 사진...
“자꾸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 B 검사장을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없어요.” 지난달 23일 채널A 기자는 ‘제보자X’로 알려진 사기 전과범 지모(55)씨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씨가 “저는 B 검사장이 누군지 모르는데 기자님이 검색해 보라고 해서 보니 (B 검사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 데 대한 대답이었다. 지씨가 B 검사장의 실명을 언급하도록 유도하려 하자 채널A 기자가 반발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31일 채널A 기자와 B 검사장이 유착해 신라젠 사건과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