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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23

데일리 룩 권태기를 극복하는 가장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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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룩이 유난히 단조롭게 느껴질 때, 팬츠에 살짝만 힘을 줍시다. 케이티 홈즈처럼요! 지난 9일 뉴욕, 케이티 홈즈는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기념하며 개최된 샤넬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간만의 외출이었지만 옷차림은 케이티의 일상 패션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했죠. 메인 아이템은 흰색 티셔츠, 납작한 플랫 슈즈, 네이비 니트 재킷, 그리고 헐렁한 청바지! 차분한 컬러 매치와 여유로운 핏으로 완성한 […]

데일리 룩이 유난히 단조롭게 느껴질 때, 팬츠에 살짝만 힘을 줍시다. 케이티 홈즈처럼요!

Splash News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지난 9일 뉴욕, 케이티 홈즈는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기념하며 개최된 샤넬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간만의 외출이었지만 옷차림은 케이티의 일상 패션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했죠.

메인 아이템은 흰색 티셔츠, 납작한 플랫 슈즈, 네이비 니트 재킷, 그리고 헐렁한 청바지! 차분한 컬러 매치와 여유로운 핏으로 완성한 샤넬 룩에서 가장 ‘케이티스러웠던’ 아이템은 바로 청바지였습니다. 케이티는 샤넬의 더블 C 로고와 도트 무늬로 가득한 프린트 데님을 선택했는데요. 물 빠진 듯 희미한 컬러감 때문이었을까요? 프린트 데님 특유의 요란함 대신 느슨하고 럭셔리한 기운이 묻어났습니다. 덕분에 깔끔한 베이식 아이템으로 구성된 룩에서 과하지 않은 포인트 역할을 해냈죠.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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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종종 이렇게 독특한 디테일의 팬츠로 특별할 것 없는 놈코어 룩에 스타일리시한 한 끗 차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특히 공식 석상에서 이 규칙을 자주 따르죠. 지난번 논란을 불러온 맥시멀 데님 역시 포멀한 블레이저와 화이트 티셔츠에 매치한 룩이었습니다. 지난가을에는 그레이 니트에 노란색 페인트를 끼얹은 듯한 프린트를 가미한 와이드 팬츠를 입어 시선을 끌었고요. 블랙 블레이저에 매치한 지브라 패턴의 팬츠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물론 팬츠 대신 스커트로 힘을 줄 때도 있죠.

어떤가요, 우리의 옷장에도 적용해볼 만한 난이도죠? 오직 ‘특별한 날’을 위해서만 넣어두었던 옷장 속 화려한 팬츠를 데일리 룩으로 자연스럽게 활용할 기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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