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쓸 땐 ‘이렇게’! 스타들의 여름 OOTD

점점 강렬해지는 여름 햇살 아래, 가장 필요한 액세서리로 부상한 선글라스! 일상에서 손쉽게 즐기기 좋은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준 ‘옷잘알’ 스타들의 데일리 룩을 소개합니다. 반려견 ‘루비’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 송혜교! 산뜻한 그린 컬러 로고가 돋보이는 스포티앤리치의 화이트 크루넥 스웨트셔츠와 팬츠 셋업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원 마일 웨어 룩을 선보였습니다. 청아한 페이스를 돋보이게 만드는 액세서리는? 바로 […]

점점 강렬해지는 여름 햇살 아래, 가장 필요한 액세서리로 부상한 선글라스! 일상에서 손쉽게 즐기기 좋은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준 ‘옷잘알’ 스타들의 데일리 룩을 소개합니다.

반려견 ‘루비’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 송혜교! 산뜻한 그린 컬러 로고가 돋보이는 스포티앤리치의 화이트 크루넥 스웨트셔츠와 팬츠 셋업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원 마일 웨어 룩을 선보였습니다. 청아한 페이스를 돋보이게 만드는 액세서리는? 바로 오벌 타입의 블랙 선글라스로, 케이스스터디와 아이웨어 편집숍 오르오르(Oror)가 콜라보레이션한 ‘버추얼 유스’예요. 볼드한 트림과 둥글고 부드러운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힙’한 선글라스 룩을 찾고 있다면? 블랙핑크 로제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뮤직 페스티벌을 찾은 로제는 서스펜더 디테일의 꾸레주 크롭트 톱과 랩 스커트가 부착된 마이크로 쇼츠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생 로랑의 ‘르 37’ 백과 오트리의 메탈리스트 슈즈로 스포츠 무드를 더했죠. 룩을 한층 멋스럽게 마무리한 선글라스는 젠틀몬스터의 ‘줄스’입니다. 은하의 별 형상을 담은 ‘볼드 컬렉션’으로, 템플에 자리한 시그니처 심벌이 특징이에요. 로제의 OOTD에서 힌트를 얻어 올 블랙 룩에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룩을 마무리해보세요.

여름 데일리 룩으로 화이트 톱과 블랙 선글라스의 매치는 실패 확률 0%의 조합입니다. 베니스에서 여유를 만끽한 블랙핑크 리사의 OOTD가 이를 증명하죠. 김해김의 화이트 크롭트 카디건에 그레이 데님을 매치하고 셀린느의 캐츠아이 ‘S193’ 블랙 선글라스와 레트로한 아바 백을 더해 리사만의 세련된 홀리데이 룩을 완성습니다. 리사가 선택한 과하지 않은 오벌 실루엣의 캐츠아이 선글라스는 스타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도 포인트 액세서리로 손쉽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김나영이 선택한 선글라스는 이번 시즌 가장 화제를 모은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입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볼드한 오벌 셰이프와 마르지엘라 특유의 화이트 스티치가 돋보이는데요. 실험적이고 대담한 컬렉션 라인업 중 가장 웨어러블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나영이 이와 함께 주로 매치한 아이템은?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 포인트의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 모두 레이브 제품으로 아밤의 니트 쇼츠, 퍼플 컬러 체크 스커트와 각각 매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옷장에 있는 블랙 앤 화이트 기본템으로 선글라스와 어울리는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안소희의 데일리 패션을 참고하세요! 큼지막한 오버사이즈의 젠틀몬스터 ‘이스트문’ 선글라스를 착용한 안소희는 렉토의 화이트 셔츠와 블랙 원피스로 미니멀하고 베이식한 모노톤의 OOTD를 연출했습니다. 아르보노의 블랙 티셔츠에 에크루 데님을 매치한 또 다른 블랙 앤 화이트 룩 역시 당장 내일이라도 따라 하기 좋은 스타일링이죠. 안소희처럼 화이트와 블랙 아이템으로 다양한 데일리 룩을 연출하고,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존재감을 더해보세요.

디온 리의 화이트 탱크 톱과 마시모두띠의 스트레이트 핏 중청 데님으로 데일리 룩을 선보인 태연! 빈티지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 룩을 재해석한 국내 브랜드 브라운야드(Brownyard)의 트래블 파카와 이자벨 마랑의 스터드 백으로 스포티하면서도 보이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어요. 여기에 매치한 블랙 선글라스는 젠틀몬스터의 ‘로코코’. 길쭉하고 직선적인 프레임에서 강렬한 매력이 느껴져 태연의 스타일링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우아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오벌 타입과 달리 스퀘어 프레임 선글라스에선 좀 더 시크하고 모던한 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마이크로 쇼츠를 매치한 김민주가 선택한 액세서리 역시 볼드한 스퀘어 실루엣의 프라다 ‘트로피코’ 선글라스. 템플 또한 일반적인 셰이프보다 두꺼운 편이라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처럼 존재감이 뚜렷한 선글라스를 착용할 땐 가볍고 산뜻한 옷차림을 연출해 룩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