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로 1년 임대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로 간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황의조가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로 1년 임대를 떠날 전망이다. 현지 매체는 “황의조가 노리치 시티와 1년 임대를 앞두고 있다”, “황의조가 한 시즌 동안 노리치 시티로 임대된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황의조는 2022년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하며 EPL에 입성했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지만 큰 임팩트를 남기지는 못했다. 올해 2월, 황의조는 K리그1 FC 서울로 6개월 단기 임대를 선택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원래 소속되어 있던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기회가 없었다. 그는 2023-2024시즌 개막 이후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결국 챔피언십의 노리치 시티로 임대되며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팀에서는 핵심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 이제 황의조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한편 노리치 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3승 1무(승점 10)로 레스터 시티(승점 1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