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하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섹스 포지션 10

섹스가 지루해졌다고 상대방이 질렸다는 착각은 하지마라. 당신들의 사랑은 여전히 뜨겁고 이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는 시기가 왔을 뿐이다. 지금부터 짜릿함과 흥분감을 더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섹스 스킬을 공개한다. 

휠배로우ㅣThe Wheelbarrow

남자가 서지 않고 앉아있는 자세다. 남자의 포지션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자에게 더 깊은 삽입과 항문의 자극을 주는 체위다. 여기서 조금 더 강한 느낌을 원한다면 여자가 양손을 바닥에 집고 서있는 남자의 허리를 감싸는 스탠딩 휠배로우가 있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어려워 보이는 자세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계속 생각날만큼 아주 황홀한 자세다. 

타이트 스퀴즈ㅣTight Squeeze

신체적으로 지쳤지만 여전히 섹스를 하고 싶을 때 완벽한 체위이다. 여자는 바닥에 다리까지 모아 몸을 웅크리고 남자가 위에 엎드리며 삽입하는 자세이다.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큰 자극이 온다. 깊은 삽입에 효과적이므로 천천히 이어나가는 게 좋다. 이 때 남자가 모든 움직임을 리드해야 하며, 여자는 가만히 있는 상태로도 완벽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G-위즈ㅣG-Whiz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체위는 여성의 신비한 지스팟을 누르기에 효과적이다. 이 자세는 단순하고 쉽다. 여자는 누운 채로 두 다리를 남자의 어깨 위에 올린다. 만약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면 남자의 가슴에 발을 대면 된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천천히 들어가자. 지스팟에 닿을 때쯤 손을 사용해서 자극을 준다면 그녀는 그 날 정신 못 차릴 지도 모른다. 

프레첼ㅣThe Pretzel

정상위와 후배위 사이의 체위인 프레첼은 더욱 흥미로운 자세이다. 이 자세는 후배위의 깊은 삽입과 정상위에서의 친밀한 아이콘택트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옆으로 누워 아래쪽 다리는 뒤로 구부리고 위쪽 다리는 무릎을 꿇은 채 남자의 몸을 감싼다. 러브젤을 사용하거나 충분한 전희를 한 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해보면 알 수 있다.

소파 에지ㅣThe Sofa Edge

매번 똑같은 침대에만 누워서 밤을 보냈던 커플들이라면 주목하자.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의 긴박하고 화끈한 섹스는 관계를 재미있고 활기차게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앉아있는 여자의 위에 앉아 다리를 양옆으로 활짝 벌린다. 평평한 침대가 아닌 입체적인 소파에서 하는 이 체위는 더욱 더 깊은 삽입으로 즉흥적이며 빠르게 흥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세이다. 

코르크스크루ㅣCorkscrew

다리만 사용하고 싶은 게으른 커플들에게 적합한 자세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등을 대고 침대 가장자리에 옆으로 눕는다. 남자는 선 채로 누워있는 여자를 벌리고 원하는 만큼 강하게 혹은 부드럽게 삽입한다. 여자가 몸을 움직이고 싶을 경우, 남자의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도 좋다. 뒤에서 하는 자세이므로 깊고 변형된 삽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자세다.

아마존ㅣAmazon

이번에는 여자가 리드하는 자세다. 남자는 등을 대고 평평하게 누워 다리를 책상에 앉아있는 모양으로 들어 올린다. 그런 다음 여자는 스쿼트하듯 남자의 몸 양쪽에 무릎을 얹는다. 이 자세는 올라탄 여자에게도 힘이 필요하므로 오래 지속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여자가 본인에게 자극되는 스팟을 찾을 수가 있고 계속되는 아이 콘택트로 친밀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카부스ㅣThe Caboose

오랫동안 사랑 받고있는 클래식한 스푼 포지션의 앉은 버전이다. 심지어 아주 간단하다. 남자는 침대나 의자에 앉고, 여자는 앉아있는 남자의 위에 그대로 앉으면 이미 자세는 준비됐다. 서로를 끌어 안고 같이 움직이며 원하는 성감대가 어딘지 찾아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직 서로의 몸을 알아가야 하는 초기 단계의 커플들이 꼭 시도해보길 바란다.

골든 아치ㅣGolden Arch

이 섹스 체위는 서로의 몸을 면밀하게 바라보고 싶은 커플에게 완벽한 자세이다. 여자와 남자 모두 앉은 자세로 서로를 마주 본다. 여자가 남자의 허벅지 위에 무릎을 얹은 다음 두 팔을 의지한 채 뒤로 기댄다. 그리고 서로 템포를 맞추면서 움직이면 된다. 이 체위는 아주 친밀하므로 어느 정도 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고 새로운 체위를 고민 중인 커플에게 추천한다.

로터스ㅣLotus

로터스 체위는 반드시 시도해보자. 남자는 양반다리로 앉고 여자는 그 무릎 위에 올라타 다리로 몸을 감싸며 두 발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얼굴을 마주 보며 섹스하고 싶어 하는 커플에게 좋은 체위이다. 계속 키스를 하고 싶거나 가깝게 붙어있고 싶은 커플에게도 단연 최고다. 아무것도 묻지 말고 오늘 밤 바로 시도해보자. 엄청난 밤으로 새 역사가 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