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15주년 맞아 3억 기부

아이유가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아이유가 데뷔한 지 15년이나 됐다. 9월 18일, 아이유는 데뷔 15주년 기념일을 맞아 큰 선행을 베풀었다. 자신의 이름과 공식 팬클럽명인 유애나를 합쳐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총 3억 원을 기부한 것이다. 아산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경제적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 및 여성암 투병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금액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태풍 수해로 피해를 본 환경개선 사업에 쓰인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발달센터 리모델링 등 더 나은 치료환경조성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는 미디어아트 ‘순간,(Moment,)’을 전시했다. 13일에는 지난해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아워>를 개봉했고 오는 23~24일에는 서울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아이+유니버스>(I+UN1VER5E)’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