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가 컴백 전 예열에 나섰습니다.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그 곡! ‘Siren’이 마침내 정식 발매됐습니다. 라이즈는 6월 첫 번째 미니 앨범 <RIIZING> 발매에 앞서 3일 퍼포먼스 싱글 ‘Siren’을 공개했습니다. 이 곡은 라이즈가 정식 데뷔하기 전, 선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곡이죠. ‘Siren’은 그동안 라이즈가 선보였던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느낌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
킴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가 새로운 라인 출시를 기념하는 캠페인의 뮤즈로 뉴 페이스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가장 핫한 팝 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그 주인공입니다. 카펜터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The Eras Tour’ 오프닝 무대에 설 정도로 친한 사이인데요. 스위프트와 사이가 썩 좋지 않은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죠. 그렇지만 이번 캠페인에 카펜터가 가장 […]
봄에 입는 드레스, 상상만 해도 마음이 들뜨는 조합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꽃무늬부터 레이스까지, 각종 드레스가 ‘로맨틱’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급부상하곤 하죠. 이번 시즌 패션계의 선택을 받은 드레스는 노란색 드레스입니다. 조건이 까다롭긴 합니다. 우선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샛노란색은 후보군에서 제외합시다. 2024 S/S 런웨이가 조명한 건 달콤한 파스텔 컬러였거든요. 그중에서도 드레스에 가장 많이 녹아든 컬러가 바로 버터 옐로입니다. 길이는 발목을 […]
셀럽들이 요즘 가는 카페는 어디? 버클리 커피 소셜 강민경이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방문한 이 카페는 이태원에 자리한 ‘버클리 커피 소셜’입니다. 용산구 주민으로 알려진 그녀가 선택한 곳인 만큼 믿고 방문해도 좋겠죠. 로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한적한 골목에 자리해, 고요한 커피 타임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메뉴 선택이 고민된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마카다미아 넛 라테를 시도해보세요. 주소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13가길 […]
반바지가 없는 봄과 여름은 상상할 수조차 없습니다. 유일한 고민거리는 쇼츠에 어떤 슈즈를 신느냐죠. 이 난제를 해결해줄 룩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쇼츠 종류별로 어떤 슈즈를 매치하면 좋을지,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세요. 데님 쇼츠 재작년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데님 쇼츠, 조츠 열풍은 올해도 여전합니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조츠의 단짝은 부츠나 로퍼 같은 두툼한 슈즈였습니다. 헤일리 비버처럼 스니커즈나 피셔맨 샌들을 […]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로맨틱한 비밀을 공유했습니다. 2022년 4월, 조이는 뮤지션 말콤 맥레이(Malcolm McRae)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비밀리에 결혼했습니다. 이후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죠. 조이와 맥레이는 결혼 2주년(공식적으로는 1주년)을 맞이해 그날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사진으로 추억했습니다. 베니스 결혼식에서 조이는 자신만의 브라이덜 룩을 완성했습니다. 디올이 그녀를 위해 제작한 몽환적인 드레스를 입었죠. 신부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는 […]
폭신한 빵 안에 재료를 가득 채운 바오. 대만의 간편식을 국내에서 만나보세요. 바오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바오비’. 아시아 문화권의 미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제주 우유와 버터를 아낌없이 넣은 바오가 대표 메뉴인데요.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조리한 풀드 포크 바오, 치즈와 할라피뇨를 더한 비프 바오, 새콤달콤한 칠리 소스를 곁들인 새우 바오,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
손석구를 사랑하는 지인은 그날 휴가를 냈다. 영화 <댓글부대> 개봉날이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손석구를 영접하고 싶었던 그는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석구 팬에게 <댓글부대>는 즐거운 영화였을 것이다. 하지만 손석구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무색할 만큼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손익 분기점은 195만 명. 그런데 개봉한 지 일주일이 지난 4월 3일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약 61만 명이다. […]
기적의 다이어트 치료제 오젬픽(Ozempic)과 같은 효과를 집에서 쉽게 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옷젬픽(Oatzempic)!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실상은 차세대 다이어트 보조제로 널리 이름을 날린 오젬픽. 하지만 감당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과 ‘오젬픽 페이스’라는, 얼굴이 쪼그라들고 늘어지는 부작용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이들이 옷젬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옷젬픽은 귀리(Oat)와 오젬픽(Ozempic)을 결합한 단어로 오트밀을 기반으로 한 음료입니다. 틱톡에서는 […]
스쳐 가는 바람인 줄 알았건만, 끊임없이 제 모습을 변형하며 클래식 반열에 오르는 아이템이 있죠. 2년 가까이 굳건한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발레 플랫이 딱 그렇습니다. 발레 플랫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것은 미우미우의 2022 F/W 컬렉션이었습니다. 도톰한 양말을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당시 패션계를 지배하고 있던 Y2K 무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죠.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미우미우의 발레 플랫 중 가장 […]
브랜드 구호(KUHO)를 만든 디자이너 정구호는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공연 연출가, 미술 감독, 예술 감독 등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도 다양한데요. 한 가지가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가수! 정구호가 가수 ‘유은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데뷔곡 ‘눈부시다’를 발매하고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죠. “노래라는 건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고는 진실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
2024년 F/W 컬렉션은 뒷모습에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가을 컬렉션의 교훈 중 하나는 런웨이가 시작되는 입구만큼이나 퇴장하는 출구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옷의 뒤태가 의외로 앞면과 다를 수 있으니까요. 로크와 드리스 반 노튼 컬렉션에서는 옷을 입을 때 헛갈릴 법한, 앞뒤를 바꿔놓은 스타일링이 지난해부터 이어졌습니다. 2024년 F/W 시즌에서는 보그 런웨이의 에디터 니콜 펠프스(Nicole Phelps)의 표현처럼 ‘가는 것과 오는 […]
스키니 진의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미우미우도 모자라 최근 케이트 모스까지 합세했을 정도니, 말 다 했죠. 하지만 모두가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진 않아요. 발목까지 피가 안 통하는 듯한 불편함도 불편함이지만 어떻게 스타일링해도 그 시절 감성에서 벗어나기 힘든 탓도 있을 테죠. 이러한 상황에서 셀럽들의 선택도 나뉘는 중입니다. 슬림 진, 부츠컷, 플레어 데님 등으로 적당한 타협점을 찾거나 와이드 […]
땅끝에서 만난 푸른 물과 얼음 조각 그리고 뜨거운 생명력. 자유분방한 사진가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로우스’ 창립자 누리아 발의 아이슬란드 여행 서사시. 사진가 누리아 발(Nuria Val)은 긴 다리로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열정적인 여행자다. 수많은 여정 가운데 10년 전 아이슬란드를 처음 방문했을 때 느낀 충격은 아주 오랫동안 그녀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아이슬란드와 완전히 사랑에 빠져버렸죠. 분명히 지구에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