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권혁진 기자 =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입성에 앞서 몸을 만들고 있는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스테인베르그 슈타디온. 예정됐던 오전 훈련을 모두 마친 선수들 중 몇몇이 공을 들고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로 모였다. 이들은 사람 신장과 비슷한 보조 기구를 세워둔 채 프리킥 훈련을 실시했다. 왼쪽에는 오른발이 능숙한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비셀 고베)이 섰다. 두 선수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벽을 넘겨 골문을 겨냥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정우영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정우영의 발을 떠난 공은 큰 각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