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E조 2위로 러시아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28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러시아월드컵 E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 코스타리카와 2대2로 비겼다. 2차전까지 브라질과 스위스가 나란히 1승1무(승점4)로 E조 1-2위, 세르비아가 1승1패(승점3)로 3위, 코스타리카가 2패로 토너먼트 탈락을 확정지은 상황, 16강 결정전은 치열했다. 코스타리카는 유종의 미, 러시아에서의 1승, 첫 승점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스위스 역시 16강 명운을 걸고 팽팽하게 맞섰다. 코스타리카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