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김경은, 여자리그 최연소 승리
국내 최연소 여성 기사 김경은이 데뷔전을 장식했다. 24일 밤 한국기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제3경기에서 서귀포 칠십리 신인 김경은은 역시 신인인 부안 곰소소금 김민정(18)을 완파, 팀의 3대0 완승에 기여했다. 입단 6개월 차인 김경은은 현재 14세 10개월로, 종전 여자리그 최연소 승리 기록 16세 7개월(2015년 오유진)을 크게 단축했다.강지수(20·바둑의 품격)도 여수 거북선 이슬아를 맞아 데뷔전을 승리했으나 팀의 1대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중국 용병 가오싱(인제 하늘내린)과 루민취안(부광약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