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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й
2018

Новости за 07.05.2018

[SC이슈]'데뷔 9년차' 성규, 인피니트 첫 현역 입대…"14일 입소"

Chosun Ilb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인피니트의 성규(29·김성규)가 현역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인피니트 성규는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샤인'에서 "할 말이 있다. 14일에 입대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성규는 전부터 올해 안에 입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규는 자신의 팬들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한 것. 팬들의 놀라움은 무척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1989년생인 성규는 인피니트의 맏형이다. 성규는 그룹에서 처음으로 군대에 가는 멤버가 됐다.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했지만, 초창기 '다시 돌아와'와 ...

[SC리뷰]"눈물의 안녕"…'동상이몽2' 정대세, 손편지에 담은 아빠의 마음

Chosun Ilb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정대세가 아들 태주의 유치원 입학에 대한 뭉클한 마음을 정성어린 손편지에 담았다.7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는 아들의 유치원 입학식을 준비하는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정대세의 '동상이몽2'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정대세-명서현 부부는 아들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쿠키를 만들어 포장했다. 유독 말이 없던 정대세는 유치원복을 차려입은 아들을 보며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스튜디오에서도 정대세는 아들의 첫 옹알이와 첫 배밀기, 첫 발차기 등의 영상이 소...

"선행으로 응원"…강다니엘 팬들, 학대피해아동 캠페인에 820만원 기부

Chosun Ilb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워너원 강다니엘의 팬들이 어린이날 기념 따뜻한 기부 선행을 펼쳤다.강다니엘 팬카페 다니엘닷컴은 최근 1주년 맞이 기부 일일카페 수익금 82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다니엘닷컴 측은 "4월 25일로 1주년을 맞이했다. 뜻깊은 날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내고자 진행한 일일카페 수익금 820만원 전액을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굿네이버스의 학대피해아동지원캠페인에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할 곳은 이날 카페를 방문한 강다니엘 팬들의 투표로 정해졌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다니엘닷컴 측은 "아이들이 ...

[사설] 드루킹 일당 이틀에 210만번 '댓글 공작', 大選은 어땠겠나

Chosun Ilbo 

드루킹 일당은 올해 1월 17·18일 이틀간 기사 676건에 달린 댓글 2만여 건에 매크로(동일 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210만회 넘는 부정 클릭 활동을 벌였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애초 경찰은 지난 3월 말 드루킹이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 1건의 댓글 2개에 매크로를 사용했다며 검찰에 넘겼다. 그런데 더 조사해보니 여론 조작이 이뤄진 기사 수가 676배, 댓글 수는 1만배 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경찰의 초동 수사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알 수 있다.드루킹은 올 3월 한 달 동안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댓글 작업...

[사설] 또 '좌파 단일, 우파 분열' 교육감 선거

Chosun Ilbo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좌파 진영 서울교육감 단일 후보로 조희연 현 교육감이 선출됐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도 좌파는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5명이 난립한 우파 진영은 10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 후보는 최근 단일화 불참 선언을 했고 중도를 내세운 또 다른 사람은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결국 올해 서울교육감 선거는 우파 최소 2명, 좌파 1명, 중도 1명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파 진영에서는 선거 앞두고 후보 단일화 기구까지 2~3개로 난립하더니 결국 단일화에 실패한 것이다....

[사설] 한국 대통령, 6년 5개월 만의 訪日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일 양자 회담을 갖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방일(訪日)은 6년 5개월 만이다. 평창올림픽 때 아베 총리가 방한(訪韓)한 데 이어 문 대통령이 답방하면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가 회복된다는 의미가 있다. 한·일 양국 관계는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11년부터 소녀상·독도·위안부 문제로 틀어지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출범 직후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인 한·일 정상회담도 없다'고 했다가 2015년 12월 가까스로 위안부 합의를 이뤘지만 문재인 정부 들...

[朝鮮칼럼 The Column] "친구보다 敵을 가까이 두라"

Chosun Ilbo 

살면서 기대 밖의 도움을 받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친한 사람이 늘 도움을 주는 건 아니라는 것을. 오히려 배반을 하거나 상처를 주는 것은 주로 친한 사람들이다. 겉으로는 친하지만 속으로는 적이나 다름없는 사람(friendemy)도 있다.다정(多情)이 오히려 병(病)이 될 수 있음을 규명한 미국의 사회학자 마크 그래노베터의 사회연결망 이론은 유명하다. 그는 실제 실업자의 27.8%가 '약한 유대관계' 덕에 직장을 구한 반면,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은 실업자는 16.7%에 그쳤다고 밝혔다. 친한 친구들은 우선 나와 인맥을 공유하니 ...



[만물상] 살아 있는 이중섭

Chosun Ilbo 

화가 이중섭은 1956년 9월 6일 서울 적십자 병원에서 홀로 눈감았다. 40년 짧은 생애였다. 그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사흘간 방치됐다. 시인 김광균은 "뒤늦게 소식 듣고 갔더니 영안실에는 주머니에 1원 한 장 없는 화가들이 웅성거리며 장례 치를 걱정들을 하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화가 박고석은 화장터에서 "좋은 그림만 남기고 가면 그만인가. 너같이 저만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려는 놈은 죽어 마땅해"라며 울부짖었다. ▶이중섭의 유해는 망우리에 묻혔다. 시인 구상(具常)은 "천사가 잠시 내려왔다가 돌아갔다고 생각하자"고 했다....

[태평로] 정상회담이 쇼일까

Chosun Ilbo 

대부분 세상 일은 이벤트일 때가 있다. 부모님 가슴에 5월 꽃을 달아 드려도 그렇다. 꽃은 본질적으로 이벤트다. 선입견을 갖고 볼 일은 아니다. 대개 정상회담은 쇼라고 할 수 있는 측면을 노정한다. 화동에게 꽃 받는 것부터 그렇다. 아동 인권침해 아니냐고 까칠하게 굴 필요 없다. 때로 노벨 위원회가 지켜보고 있다. 다만 정상회담 앞에 붙는 '역사적'이라는 수사는 매우 '비(非)역사적'으로 들린다. 진실은 '역사적'이지 못한 영역을 배회한다.엊그제 선배랑 토론이 붙었다. "자네는 지금 상황을 어찌 보는가." 나는 "북핵 폐기 쪽으로 ...

[시론] 두 개의 고언

Chosun Ilbo 

미·북 회담은 상당한 성과를 낼 것이다. 국내 사정 등으로 당장 큰 공적이 필요한 트럼프에게 북한의 핵 포기야말로 최고의 치적일 수밖에 없다. 핵 보유는 수단일 뿐 최종 목표는 정권 유지인 김정은 또한 미국과 틀어지려 하지 않는다.그러나 북한의 핵 포기가 남북의 밀월 시대를 열고 통일로 이어질 거라는 시각은 위태롭다. 핵 포기, 종전협정이 눈앞의 큰 목표이기는 하지만 문제의 진정한 본질은 앞으로 북한 경제의 헤게모니를 중국이 장악하게 된다는 사실에 있다. 석유, 장마당 등 북한은 현재도 중국 경제권의 일부이지만 북한이 본격적으로 개...

[기자의 시각] 경찰, 특검수사까지 망칠 건가

Chosun Ilbo 

'드루킹' 댓글 조작 연루 의혹을 받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이번 사건은 내일 소환으로 끝"이라고 했다. 조사 다음 날 경찰은 "김 전 의원은 드루킹을 처음 만나게 된 시기 및 드루킹과의 관계, '경공모' 조직 및 댓글 활동 등에 대한 질문에 기존 두 차례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유지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기존 해명을 들어주고, 이를 언론에 그대로 옮긴 것이다.실제 "소환으로 끝"이라는 김 의원의 '자기 예언'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 의원에 대한 ...

[윤희영의 News English] "후보 외모·인상 좋다고 투표했다가는 낭패"

Chosun Ilbo 

시사만평(editorial cartoon)에 이런 것이 있었다. 빼빼 마른 후보(skinny candidate)와 배 불룩한(be potbellied) 후보를 두고 어느 쪽에 투표할 거냐고 묻는다. 초췌하고 수척한(be haggard and gaunt) 유권자가 주저 없이 대답한다(reply without hesitation). "저 배불뚝이요, 아무래도 덜 먹지 않겠어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be about a month away). 시장·도지사, 교육감, 시·도·구 의원, 구청장 선거에 국회의원...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70] 북한 산림녹화는 제대로

Chosun Ilbo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로 구성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산림협력연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남북의 정상이 경제 협력을 다짐했지만 완전한 북핵 폐기가 이뤄지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풀릴 때까지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에서 북한 산림녹화는 매우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다.북한은 국토의 70% 이상이 산(山)인데 거의 모두 민둥산이다. 나이가 지긋한 독자라면 어렸을 때 보던 바로 그런 산 말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후대들에게 벌거숭이산, 흙산을 넘겨줘선 안 된다"며 지난해 3월...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22] 명예로운 종전

Chosun Ilbo 

감동적인 전쟁은 없지만, 그 끝이 감동적일 수는 있다. 17세기 에스파냐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의 '브레다의 항복'은 미술사와 전쟁사 모두에서 유례가 없던 명장면을 보여준다.1625년 6월 5일, 에스파냐의 장군 스피놀라가 철통 같던 네덜란드의 요새 브레다를 마침내 함락시켰다. 네덜란드가 에스파냐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벌였던 기나긴 투쟁인 80년 전쟁의 막바지에 일어난 일이다. 스피놀라는 브레다를 포위하고 11개월을 버티다, 브레다 총독 유스티니우스 판나소에게 시민들을 위한 영예로운...

[서지문의 뉴스로책읽기] 자유가 눈엣가시인 이 정부

Chosun Ilbo 

젊은 시절에 서정주 시인의 '자화상'을 읽고 전율하지 않은 한국인이 있을까? 그런데 그 주술(呪術)적인 구절,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의 '바람'은 무엇일까?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유랑으로 보낸 서정주 시인의 '바람'엔 유랑이 큰 몫을 차지하겠고, 그를 유랑하게 만든 기존 질서에 대한 반발, 낯선 세계에 대한 동경, 그리고 그런 유랑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빈곤, 굴욕, 신체적 고난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 보기에는 하찮을망정 그에게는 온 우주였던 가족을 비롯해 정들고 익숙하고 의지할 ...

[발언대] 교육감 선거에 왜 시민단체들이 개입하는가

Chosun Ilbo 

6·13지방선거에서 3선(選)에 도전하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추대하려는 전북 지역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최근 '촛불정신 완수를 위한 진보 교육감 김승환 후보 지지연대'로 모임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전북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민선언' 참가자들은 "일부 단체가 진보 교육감 후보 선출 논의를 일방적으로 시작했다"며 "더 큰 진보, 더 큰 민주주의가 싹틀 수 있도록 아름답게 퇴임하라"고 김 교육감을 압박했다. 전북 지역의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정면충돌하는 모양새다.지난 선거에서 ...

[한마디] 고교 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편중 재고해야

Chosun Ilbo 

최근 발표된 한국사 교육과정 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의 총 4개 단원 중 1개 단원은 전근대사, 3개 단원은 근현대사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의 25%가 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를, 75%가 개항 이후 현대까지 기술하는 것이다.근현대사 비중이 많은 이유로 ▲근현대가 우리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외국도 그렇게 가르치는 나라가 많고 ▲학생들이 근현대사를 더 선호한다는 점 등이 거론된다. 근현대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를 설명하기 위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4분의 3을 근현대...

기무사 조직 확 줄여 힘 뺀다

Chosun Ilbo 

국방부가 2012년 대선 당시 '정치 댓글' 활동을 했던 국군 기무사령부와 사이버사령부, 이에 대한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던 조사본부에 대해 조직 개편 등 쇄신안을 마련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치 개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국방부는 이 내용이 담긴 국방개혁 2.0을 5월 중순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국방부는 기무사 업무를 군사 보안·대테러 등에 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첩 등을 이유로 한 민간인 대상 정보 수집 업무는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기무사 병력을 감축하고, 기무사령관 계급을 중장에서 소장으로 낮추는 ...

"30년간 좋은 일 하자고 떠들었더니 159억 모였네요"

Chosun Ilbo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은 잘못됐어요. 좋은 일은 같이 하자고 열심히 떠들고 소리쳐야 합니다. 오래도 떠들고 다녔네요."지난 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실. 윤병열(77·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국 남가주후원회 명예회장은 한국의 가난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뛰었던 31년의 시간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재미 교포인 윤 명예회장은 1987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외 후원회인 미국 남가주후원회를 만들었다. 후원회장으로 남가주후원회를 이끌며 지난 31년간 후원자 3100여명을 모았고 총 159억여 원...

40여년간 홀어머니 모신 모정숙씨 등 孝行者 4명 국민훈장

Chosun Ilbo 

보건복지부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2018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 행사를 열고 모정숙(58·사진)씨 등 효행자 4명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모정숙씨는 올해 아흔인 홀어머니를 40여년간 극진히 모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씨는 2남2녀의 장녀로 태어나 평생을 고향인 전남 함평군 손불면에서 머물며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홀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왔다. 결혼 후 남편과 떡방앗간을 운영하며 어머니와 동생들을 모두 데리고 살았다. 3형제를 낳아 키우면서도 두 명의 남동생...

박용근 등 '홍진기 창조인賞'

Chosun Ilbo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김민정 감독·김경애·김영미·김선영·김초희·김은정 선수), 류재준 작곡가가 올해 '홍진기 창조인상(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은 8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상식을 연다.

"아이는 생기는 대로!" 출산 전도사 된 前職 CEO

Chosun Ilbo 

'1273(아이출산)'. 김영식(67)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의 명함 속 휴대폰 번호 끝자리 숫자였다. '아이출산'이라는 한글 네 글자가 더 붙어 있었다. "2개월 전쯤 수십 년 동안 써오던 휴대폰 번호를 바꿨습니다. 우리 재단이 하고픈 말과 숫자 발음이 딱 떨어지지 않습니까."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요즘 지인과 통화할 때면 마지막에 덧붙이는 말이 있다"고도 했다. "우리 재단에 지발 후원 좀 해주이소!"김 이사장은 지난 3월 중순 사재 20억원을 들여 재단법인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을...

구글에 3조원 부과한 '鐵의 여인' 내년 유럽연합 첫 여성 수장 될까

Chosun Ilbo 

'유럽의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불리는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50·사진) EU(유럽연합) 경쟁담당 집행위원이 EU 최초의 여성 수장(首長)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가 최근 보도했다. 내년에 임기가 끝나는 장클로드 융커 현 집행위원장의 후임을 노릴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차기 EU 집행위원장으로 베스타게르를 지지할 수 있다고 거론한 이후, 베스타게르는 유력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 베스타게르도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아직 모른다는 것이 진실이며 후보보다 중요한 건 EU 개혁"이라며 출...

[발자취] 한국 영화를 유럽에 알린 '칸의 남자'

Chosun Ilbo 

한국 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데 기여한 피에르 리시앙(82·사진) 프랑스 영화 프로듀서가 지난 5일(현지 시각) 파리에서 지병으로 숨졌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완전한 영화광이자 위대했던 고인을 모두 그리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1953년 극장 프로그래머로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보조를 거친 뒤 영화 홍보와 프로듀서 등으로 일해왔다. 리시앙은 신상옥 감독 영화를 비롯해 임권택·이창동·봉준호·홍상수 감독이 칸 영화제에 소개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임 감독은 '취화선'으로 칸 감독상을 받았다. 리시앙은 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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