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데뷔 9년차' 성규, 인피니트 첫 현역 입대…"14일 입소"
드루킹 일당은 올해 1월 17·18일 이틀간 기사 676건에 달린 댓글 2만여 건에 매크로(동일 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210만회 넘는 부정 클릭 활동을 벌였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애초 경찰은 지난 3월 말 드루킹이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 1건의 댓글 2개에 매크로를 사용했다며 검찰에 넘겼다. 그런데 더 조사해보니 여론 조작이 이뤄진 기사 수가 676배, 댓글 수는 1만배 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경찰의 초동 수사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알 수 있다.드루킹은 올 3월 한 달 동안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댓글 작업...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좌파 진영 서울교육감 단일 후보로 조희연 현 교육감이 선출됐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도 좌파는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5명이 난립한 우파 진영은 10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 후보는 최근 단일화 불참 선언을 했고 중도를 내세운 또 다른 사람은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결국 올해 서울교육감 선거는 우파 최소 2명, 좌파 1명, 중도 1명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파 진영에서는 선거 앞두고 후보 단일화 기구까지 2~3개로 난립하더니 결국 단일화에 실패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일 양자 회담을 갖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방일(訪日)은 6년 5개월 만이다. 평창올림픽 때 아베 총리가 방한(訪韓)한 데 이어 문 대통령이 답방하면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가 회복된다는 의미가 있다. 한·일 양국 관계는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11년부터 소녀상·독도·위안부 문제로 틀어지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출범 직후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인 한·일 정상회담도 없다'고 했다가 2015년 12월 가까스로 위안부 합의를 이뤘지만 문재인 정부 들...
최근 발표된 한국사 교육과정 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의 총 4개 단원 중 1개 단원은 전근대사, 3개 단원은 근현대사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의 25%가 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를, 75%가 개항 이후 현대까지 기술하는 것이다.근현대사 비중이 많은 이유로 ▲근현대가 우리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외국도 그렇게 가르치는 나라가 많고 ▲학생들이 근현대사를 더 선호한다는 점 등이 거론된다. 근현대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를 설명하기 위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4분의 3을 근현대...
국방부가 2012년 대선 당시 '정치 댓글' 활동을 했던 국군 기무사령부와 사이버사령부, 이에 대한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던 조사본부에 대해 조직 개편 등 쇄신안을 마련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치 개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국방부는 이 내용이 담긴 국방개혁 2.0을 5월 중순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국방부는 기무사 업무를 군사 보안·대테러 등에 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첩 등을 이유로 한 민간인 대상 정보 수집 업무는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기무사 병력을 감축하고, 기무사령관 계급을 중장에서 소장으로 낮추는 ...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김민정 감독·김경애·김영미·김선영·김초희·김은정 선수), 류재준 작곡가가 올해 '홍진기 창조인상(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은 8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상식을 연다.